홍콩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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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8월 9일(금)
■ 코로나 예방접종 일정
8일 보건당국은 코로나 감염이 계속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WHO의 최신 권장을 고려하여 예방접종 일정‘을 발표했다. 정부는 개인 환경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백신 예방접종 무료대상
- 기저 합병증이 있는 18세-49세 , 6개월 이상의 면역 저하자, 임산부, 의료봉사자, 50세 이상
-예방접종 예약 : booking.covidvaccine.gov.hk/forms/index.jsp
정부는 기존 불활성화된 백신(시노박, 코로나백) 백신은 2024년 10월 3일에 사용을 만료한다. 백신 공급업체는 더 이상 백신을 생산하지 않는다.
■ 홍콩국제공항에 아트워크
어제 8일부터 홍콩공항에서 "과거와 현재를 횡단하다"라는 주제로 홍콩로컬예술가들의 작품이 게시되고 있다. 공항과 레저문화부가 협력하여 문화축제 일환으로 10월 31일까지 전시한다.
■ 무면허 직업소개소 운영
무면허로 직업소개소를 운영한 여성이 어제 8일 법원으로부터 hkd12,000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구직자에게 hkd32,400을 반환하라고 명령했다.
직업소개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노동부에서 발급하는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위반 시 최고 hkd35만 벌금, 징역 3년이 주어진다.
■ 박람회로 방문객 증가
홍콩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2024년 상반기에 박람회 개최로 70만 건의 전시업체 및 회의참석장 등을 맞이했다.
이들의 평균 숙박비는 hkd8,000을 지출했으며 이는 일반 인바운드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보다 약 20%-30% 높았다.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온 전시업체는 홍콩에서 4-5일 정도 머물며 구매자는 대체로 2-3일 동안 머문다.
■ 공유사무실 임대료가 월 hkd4,000
Cheung Kong Center에서 공유 사무실을 임대한다. 월 임대료는 HK$4,000~hkd9,000(독립형)으로 2년 동안 렌탈비가 동결된다.
해당 사무실은 CK Asset Holdings(1113)가 소유한 부동산으로 한층을 공유 사무실로 변경했다.
■ 수은포함된 미백 화장품, 사용금지
8일, 보건당국은 과도하게 수은이 포함된 미백크림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43세 여성이 수은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미백크림 두 가지를 사용한 환자는 소변과 혈액에서 과도한 수은 수치를 보였다. 환자는 해당제품을 몇 주 동안 사용했으며 조사는 진행중이다.
수은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신경계와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떨림, 과민성, 불면증,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청력 및 시력 손상, 미각 기능에 영향을 준다. 심각한 경우 신부전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올림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파리 올림픽이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홍콩은 금 2개, 은 2개, 동 4개로 오늘 10일 현재 26위이다. 한국은 금 13개, 은 8개, 동 7개로 6위이다.
홍콩정부는 파리올림픽 TV 방송권을 취득해 주민들에게 라이브로 무료 시청할 수 있게 했다.
홍콩과 파리 시차가 6시간이 나지만 홍콩주민들은 파리 올림픽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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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림픽으로 공동체 정신을 향상시켰을 뿐아니라 지역 소비지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요식업 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홍콩에 머물면서 지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콩요식업협회 사이먼 웡 회장에 따르면 올림픽 개최 첫 주에 요식업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 개최기간 동안 쇼핑몰을 방문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아 진 것으로 보인다.
배달플랫폼은 10-15% 증가했으며 술집, 바 매출도 약 15% 증가했다.
홍콩바클럽협회 친춘윙 회장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이 가장 붐볐으며 예약도 약 10% 증가했고 워크인 고객도 5-10% 증가했다.
업계는 주요 이벤트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가 야간 경제를 위한 계획을 계속 촉진할 것”을 촉구했다.
■ 나라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포상금
파리 올림픽이 오는 11일(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올림픽은 1위 순위가 미국과 중국이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는 출신 국가마다 포상금이 다르다.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는 상금을 직접 주지는 않는다. 각 국가올림픽위원회, 정부기관, 기업체스폰서에서 우승한 선수에게 포상금을 제공한다.
▲ 국가별 금메달 리스트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국가별 금메달 리스트에 대한 포상금 범위는 다양하다.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이 가장 많은 국가는 홍콩으로 usd768,000을 수여한다. 이어서 싱가포르 usd745,000, 인도네시아 usd300,000, 이스라엘 usd271,000, 카자흐스탄 usd250,000, 말레시이아 usd216,000, 스페인 usd102000, 프랑스 usd87,000, 9위 한국 usd45,000, 미국 usd38,000, 일본 usd32,000,폴란드 usd25,000, 독일 usd22,000, 호주 usd13,000을 지급한다.
은메달 포상금은 홍콩 usd384,000를 지급하며 호주는 usd10,000을 지급해 격차가 다양한다. 동메달 포상금은 홍콩 usd192,000를 지급하며 호주는 usd7,000을 지급해 국가간 지급액이 다양하다.
모든 국가가 메달을 딴 선수에게 현금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카자흐스탄 같은 경우는 아파트를 제공하고 한국은 상금이외에도 연금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는 외제 자동차를 지급한다.
CNBC에 따르면 영국, 노르웨이 및 기타 소수 국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현금으로 포상하지 않는다.
■ 암호화폐 자금세탁
8일 금융당국은 가상화폐를 이용해 자금세탁을 한 조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택시기가사 포함된 4명은 지난 2년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회사를 설립하여 hkd15억 상당을 자금세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여러 은행계좌는 동결되었으며 자산규모는 hkd220만이다. 당국은 이들의 자산을 몰수하기 위해 법적절차를 진행한다.
■ 홍콩남성, 마카오에서 사망
마카오에서 불법환전을 해오던 홍콩남성이 어제 8일, 코타이 호텔객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마카오 매체에 따르면 카지노에서 약 hkd250만의 큰 돈을 딴 후 호텔룸에 들어갔고 큰 돈을 딴것에 질투심을 느낀 본토남성이 돈을 노리고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롤 체포되었다.
이체를 도운 본토여성도 체포되었다. 본토남성 피의자는 불법환전을 함께해오던 동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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