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7월 27일(일)
■ 홍콩, 폭염 속 35°C까지 치솟아
어제 오후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으로 치솟았고, 신계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았다. 오늘 홍콩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도심 지역의 최고 기온은 섭씨 33도 안팎, 신계 지역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며칠 동안 소나기가 점차 강해지고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중 날씨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담배규제로 흡연율 7.8%로 낮출 목표
26일, 보건부 로청마우 장관은 청소년 중독을 예방하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향 담배를 단속하고 금연 구역을 확대하는 등 강화된 담배 규제를 통해 연말까지 흡연율을 7.8%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입법회 법안위원회는 제안된 10가지 담배 규제 조치에 대한 검토를 완료됐다고 지적하고 2022년 홍콩의 흡연율이 9.1%에 달하며, 약 60만 명이 여전히 흡연을 하고 있어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담배 회사들이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젊은이들의 니코틴 중독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당국은 담배 규제 강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흡연율이 약 7.8%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는 2027년부터 멘톨 향이 없는 담배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입업체는 제품에 가향 첨가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입증해야 한다. 이 조치의 효과에 따라 향후 멘톨 향 담배 규제가 결정될 예정이다.
"걸어서 흡연" 행위 문제와 관련하여 홍콩의 인구 밀도가 높아 단속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러한 특정 행위를 단속하는 대신, 학교, 병원, 관광지 근처 등 금연 구역을 확대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 홍콩 관광, 12% 성장…2025년 상반기 2,400만 명 방문
홍콩 관광 산업이 강력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관광당국은 2025년 상반기 총 2,4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6월 한 달 동안 홍콩을 찾은 방문객은 34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이 중 70% 이상이 중국 본토에서 유입되었다. 이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비중국권 방문객은 87만명을 기록했다.
■ 자가용택시 불법운행 단속
경찰은 홍콩-주하이-마카오 항구에서 승객 운송 및 영리 목적으로 개인 차량의 불법 사용을 단속하기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경찰관들은 승객으로 위장하여 무단 승객 운송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개인 차량 3대를 적발하고 차량을 압수했다.
운전자들은 28세와 44세의 홍콩주민으로 "승객에게 대가를 요구하거나 유인한 혐의", "불법 대가를 요구하거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차량을 사용한 혐의", 그리고 "제3자 보험 없이 차량을 운행한 혐의"로 체포했다.
■16세소년 마약복용
자녀상황에 주의 기울여야
16세 소년이 자택에서 실신하여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사망자 거주지에서 스페이스 오일, 대마초 꽃, 메스암페타민 등의 마약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전자담배 기계 두 대를 압수했다.
경찰은 소년의 방에서 우주 오일로 의심되는 약물을 압수하고 16세 소년과 함게 마약을 한 17세 소년을 구금하고 수사 중이다.
사회복지사들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상황, 특히 마약 사용과 관련된 행동적 징후가 있는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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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과 캄보디아, 또 다시 총격전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
분쟁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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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타임즈 이유성 발행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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