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아침 뉴스(11월 1일(화))

**현재  태풍3호 발령중입니다. 유치원 학생은 등교가 중단되지만 공공시설, 은행, 우체국, 직장 등은 정상업무입니다. 코로나 지역 검사센터 운영이 중단됩니다. 정오 12시 이후에 태풍강도에 따라 태풍경보가 변경될 수 있으니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 "LeaveHomeSafe" 앱 3.5.0 업데이트

 - 앱에서 적색, 황색코드 즉시변환 간편해져

리브홈세이프 앱이 3.5.0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사용자는 최신버젼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 업데이트된 기능 : 

-백신패스(적색, 황색) 컬러코드 자동확인 가능 

-코로나 감염자의 자가신고 절차 간소화-조기격리완료

-동반인의 컬러코드 확인 : 동반자의 기록이 함께 저장된 경우, 동반인의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 * 신속항원검사(RAT) 음성결과 신고 : 확진자가 격리 6일째와 7일차에 연속으로 음성으로 나오면 격리가 완료된다. 앱에서 “"Declaration for RAT Negative Results or Discharge from Hospital"” 버튼을 클릭하면 Red 코드가 즉시 Blue 코드로 전환되어 신고절차가 빠르고 간편해진다.

-복구 기록이 만료되었거나 무효화되는 경우 자동알림 

**"LeaveHomeSafe" 앱사용을 잘 모르는 사람은 25곳 MTR역에 배치된 헬프데스크에 문의할 수 있다. 

■ 태풍 3호 발령 중-기상정보 업데이트

어제 오후 4시 20분에 발령된 날개 태풍 3호가 오늘 정오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날개는 남중국 북부해안을 가로질러 광둥해안으로 근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합세해 바람이 많이 불고 소나기가 내리겠다. 

천문대는 오늘 아침 강한 바람이 불며 고지대에서는 돌풍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태풍은 내일과 모레(3일) 주강하구에 근접하게되며 태풍 강도는 현재로는 불확실하다. 천문대는 태풍강도에 따라 8호 발령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교육부, 유치원, 특수학교 휴업 : 교육부는, 오늘 1일, 태풍3호 경보로 유치원, 특수시설학교가 휴교한다고 발표했다.

 ■ 주택 공급 10년 목표 

10월 31일, 2023/24년부터 2031/33년까지 향후 10년동아 장기 주택 전략을 발표했다. 10년 주택공급 목표를 당초 계획대로 유지되어 43만 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 민간 주택 비율은 7:3이다. 공공주택 공급은 301,000 가구이며 국가보조금 주택이 포함된다.

■ 올해 9월 주택담보대출 사례

통화당국은 ‘9월 모기지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9월 모기지 신청건수는 8,727건으로 전월 8월 대비 30% 감소한 hkd341억을 기록했다. 1차 시장 거래는 1.7% 감소했고 2차 중고거래 시장 모기지론은 16.8% 감소했다. 재융자는 8.9% 감소했다. 모기지 연체율은 0.04%로 소폭감소했다.

■ 9월 총 예금 증가

통화당국 통계에 따르면 금융기관 총 예금액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달러 예금은 1.1% 증가한 반면 외화예금은 1.2% 증가했다. 이는 주로 기업의 자금흐름 증가가 반영된 것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예금은 0.6% 증가한 반면 홍콩달러 예금은 0.5% 감소했다. 인민폐 예금은 9월말 현재 8,577억 위안으로 1% 증가했다. 

■ 3분기 GDP 추정치 

10월 31일, 통계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 추정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는 전동기대비 4.5% 감소했다. 민간 소비지출은 전년대비 거의 변동이 없으며 2분기와 동일하다. 정부소비지출은 실질기준으로 4.3% 증가했다. 상품 총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5% 감소하고 수입도 16% 감소했다. 

정부는 “홍콩경제가 3분기에 전년에 비해 크게 위축되었다.”고 지적하고 “악화된 외부 경제환경과 국경간 이동 육로운송 차질로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 의무검사 50곳 지정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10월 31일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50곳을 지정했다. 의무검사 구역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곳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보인 일부 구역이 지정된다. 의무검사를 위해 이동검사센터를 여러 곳에 배치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의무검사 명령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 : 지난 3개월 동안 감염자:PCR, RAT 검사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람) 의무검사는 PCR검사로 받아야 하며 RAT 검사결과는 간주하지 않는다. 

  ▲코로나 의무검사 위반 시 : 기본벌금 hkd10,000

 -코로나 검사 통지(testing notices)를 받고 준수하지 않을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명령(compulsory testing order requiring within a specified time) 지정 시간검사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 문의 핫라인 : 전화 6275 6901(오전 9시~오후 6시)

▲ 50곳 리스트 :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1031.pdf

▲이동검체 센터 리스트 https://www.coronavirus.gov.hk/pdf/Stool_bottle_collection_points.pdf

▲ 코로나 검사센터 https://www.communitytest.gov.hk/en/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10월 31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4,766건이 보고되었다. 

 ▲ 코로나 총 일일 지역감염 4,320건 (PCR 검사 1,152건+ RAT 검사 3,168건)

 -수입사례 446건

  ▲ 치료 중 1,987명 ▲ 일일사망 사례 12건 

■ 격리위반 벌금형

지난 4월, 14일 의무격리기간동안 무단으로 이탈한 35세 여성이 어제 10월 31일, 법원으로부터 벌금 hkd8,000을 선고받았다. 격리위반은 형사범죄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어제 10월 31일 현재, 총 267명이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 중국 위안화, 거래량 강세

호주, 캐나다 통화 뛰어 넘어

중국위안화가 지난 3년 동안 강세를 보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통화로 급부상했다. 중국이 금융시장을 더욱 개방하는 조치를 취함에 따라 글로벌 외환보유 화폐에서 위안화 보유고가 증가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의 지난 3년 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통화를 뛰어 넘어섰다. 미국달러는 여전히 첫 번째이며 euro, yen, pound가 뒤를 잇고 있다. 국제결재은행은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는 3년마다 중앙은행 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 2022년 위안화는 전체거래의 7%를 차지했으며 전체 일일거래는 올해 14% 급증했다. 

미국달러는 모든 거래의 88%를 차지해 여전히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로 지난 10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미달러에 이어 유로, 파운드 엔화 거래량도 10년 간 변하지 않았다. 

미국, 유로, 파운드, 엔화 뒤를 이어 중국 위안화가 5번째이지만 올해 미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위안화 가치는 미달러 대비 약 13% 하락했다. 8개월 연속으로 중국 채권시장은 지난 9월에 약 USD97억의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홍콩달러와 미달러는 페그 통화정책으로 지난 198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홍콩통화청은 홍콩달러를 미국달러 당 hkd7.75~hkd7.85 범위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페그제 거래범위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홍콩달러가 미달러에 비해 너무 강하거나 약할 때 홍콩 금융당국은 미달러를 사고파는 방식으로 페그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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