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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5월 14일(토) 아침뉴스

■홍콩최신 경제상황 발표-GDP 4%감소

13일, 정부 경제부서가 언론브리핑으로 통해 최신 경제수치를 발표했다. 경제학자 아돌프 렁 박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가 전년대비 4% 감소했다. 성장추세가 감소한 요인으로는 외부의 더딘 경제성장, 펜데믹으로 인한 운송중단, 5차확산으로 인한 방역조치 등으로 꼽았다. 세계경제가 악화되어 홍콩 수출실적에 압박이 될 수 있다. 렁 박사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조절을 위해 긴축통화 정책을 서두를 것이다.”고 예상했다. 홍콩 펜데믹이 진정되고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경제활동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GDP 성장률 전망 : 올해 2월에 GDP 성장률 2% 하향 조정을 발표했었다. 외부환경을 고려하여 2022년 전체 GDP 성장률을 3% 하향 조정했다

▲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 : 2~2.1%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수출량 : 중국 본토로의 수출이 급격하게 감소한 반면, 미국, 유럽엽합, 아시아 주요시장으로의 수출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 민간 소비지출: 유동인구의 감소와 노동시장 악화로 실질기준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했다.

▲ 전체 투자율: 기업심리가 악화되면서 실질기준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했다

▲ 실업률 : 2021년 4분기 4%에서 올해 1분기는 5%로 상승했다.

■ 고용보장 지원금 ESS 지급

총 176,000건, 

13일 정부발표에 따르면 ESS 고용주 지원 176,000건(직원166만명)이 지원을 받는다. 119,000명의 자영업자들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총 신청 중 약 45,000건이 5월 10일에 1차로 승인되었으며 2차 승인은 다음 주에 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 COVID-19 의무검사 40곳 지정

(케네디타운, 몽콕, 콰이청, 정관오, 통청, 츈완, 호만틴, 차이완, 칭이, 압레이라우, 타이포 등)

13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40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억을 특정시간에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40곳 리스트 :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513.pdf

▲ 코로나 이동검사 센터 리스트https://gia.info.gov.hk/general/202205/13/P2022051300788_392799_1_1652448090828.pdf

■ 홍콩트램(땡땡이), 요금 hkd3 인상안

홍콩트램 운임이 현재 hkd2.6에서 hkd3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트램웨이社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정부에 인상안을 제출했다. 고령자 우대인 경우 1회 탑승 hkd1.2에서 hkd1.3 인상안을 제출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298건

 5월 13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298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감염 298건 (PCR 검사 126건+RAT 검사 172건)

 -수입사례 21건 : PCR 검사 18건 + RAT검사 8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 치료 중 799명 / ▲ 일일사망사례 (+3건,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

■ 코로나 집단감염 2곳

▲셩완지역, 스카이 식당, 집단감염 : 13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셩완 스카이 식당관련으로 30명이 코로나 감염으로 보고되었다. 직원 1명과 고객 29명으로 8세에서 117세 사이 고객이 포함되었다. 5월 7일(토) 오후 6시부터 밤 11시사이 해당식당에서 식사한 200명 이상의 고객과 직원 50명은 코로나 의무검사대상이다. 방문자들의 가족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추앙 박사에 따르면 3층 식당 테이블 10개 이상의 앉았던 사람들이 영향을 받았다.

▲홍함지역 수누커 클럽 총 6명 감염 : 총 감염사례 4건이 추가되어 6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9일(월)저녁에 Sun Mong Snooker에 방문했던 150명도 의무검사 대상이다.

■ 5차 접종, 오는 11월에 가능

 펜데믹, 통제상황으로 진입 중

 "코로나 바이러스 완전 제거할 수 없다."

 13일, 미생물학자이자 정부자문의인 유엔 쿽영 박사는 홍콩이 현재 펜데믹 통제 상황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고위험 산업 종사자들의 항체수위가 감소할 수 있어 11월에는 코로나 5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주민 90%이상이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되었기 때문에 집단면역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체률이 감소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4차 접종을 받아야 하며 고위험 산업 종사자들은 5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 박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완전 제거하거나 차단할 수 없다. “감염율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심각한 증증과 사망사례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돈세탁 17명 체포

홍콩은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지침

경찰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 간, 가상은행계좌를 개설하도록 유인하고 약 hkd9,700 돈세탁을 공모한 17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상은행계좌를 개설하면 hkd1,000을 주겠다고 속였다. 불법도박, 불법대출, 온라인 쇼핑 등으로 벌어들인 불법자금을 현금화하다 적발되었다. 홍콩은 엄격한 자금세탁방지 지침으로 경찰과 협력하여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 가족행복 지수, 개인행복 지수 하락

최근 설문조사 행복지수에 따르면 5차 확산기간 동안 자녀가 있는 부모가 자녀가 없는 부모보다 행복지수가 더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폴리텍 대학교와 여러 산업체와 공동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1,63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행복 지수는 10점만점에 6.98로 나타나 전년도 7.26보다 하락했다. 개인행복 지수도 전년도 6.81에서 6.59로 하락했다.

■“차비 좀 빌려주세요“ 사기 조심

54세 남성이 보행자 3명으로부터 약 hkd2,300 사기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지나가는 사람에게 “바람에 문이 닫혀 집에 들어갈 수가 없다. 열쇠를 친척에서 받아야 하는데 차비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돈을 빌린 뒤 허위 개인정보를 주었다. 이 남성은 예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어 구금하고 주사중이다.

■원/미달러 환율, 1,300원 눈앞

 지난 12일, 원/달러 환율이 1,290원까지 올라갔다. 어제 13일 오전 10시 41분 현재(현재시각)원/미달러 기준환율이 1,288.60, 원/홍콩달러 기준환율은 164.15를 기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안전자산인 미국달러화로 자금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미달러 강세요인들이 지속되면서 원/미달러 환율이 1,300을 넘어설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3%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중국 코로나 강경 봉쇄조치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연준의 긴축 추가 발언이 나오거나 중국의 경기침체 지표가 발표될 경우 미달러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한국 중대본, 입국기준 완화

 코로나 검사, 신속항원검사 허용

13일, 한국 중대본은 “코로나 검사를 PCR 검사뿐만 아니라 RAT 신속항원 검사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3일(월)부터 입국 전, PCR 검사결과 뿐만 아니라 RAT 검사결과도허용된다.

 -입국 전 RAT 검사 허용

 -입국 전 3일 이내 PCR 검사결과 허용

 -검사횟수 축소 : 6월 1일 부터는 총 코로나 검사횟수 2회로 축소

 -12세-17세 입국기준 완화 : 코로나 접종 14일 이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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