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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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3년 10월 5일(목)
■ 현재 태풍 1호 발령 중
어제 밤 9시 40분에 태풍 1호가 발령됐다. 태풍 카이누는 오늘은 홍콩으로 부터 500km 거리를 유지하며 대만 남부 지역을 통과해 광둥성 동부 해역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천문대에 따르면 오늘은 강풍이 불 가능성은 적으나 태풍 1호는 거의 오늘 내내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경보는 코이누의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태풍 영향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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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정부, 전략적 파트너십 시작
가장 주목하는 것은 민생정책
4일, 정부는 전략적 파트너십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홍콩의 혁신과 기술개발 및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존리 행정장관은 “홍콩에서 사업을 설립하거나 확장하는 기업과 첫 번째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제 4일 첫 번째 기업 파트너는 본토 포함 해외 기업들로 20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생명공학, 인공지능 및 데이터 과학, 금융기술, 첨단 신에너지 기술과 같은 기업 등이 포함됐다. 이 기업 중 일부는 홍콩에서 곧 사업을 시작하거나 사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홍콩 연구개발센터나 지역 사업본부를 설립할 예정이다.
전략적 기업들은 총 hkd300억 이상을 홍콩에 투자하고 과학연구 및 기술개발 등으로 약 10,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홍콩은 본토와 국제 시장, 특히 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다. 홍콩은 국제 금융 허브로서 관습법, 법치주의, 자본, 인재, 자유로운 정보 등을 통해 선도적인 자금조달 플랫폼 및 금융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홍콩정부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민생정책으로 주민이 더 나은 생활과 행복하기 위한 경제발전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지난 2022년, 존리 장관은 정책연설에서 전 세계 전략적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시스템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략적 기업 시스템은 폴찬 재무장관이 주도하고 있으며 정책연설 발표한 이래 정부는 200개가 넘는 기업대표들과 만났다.
올해 말까지 약 300개 기업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중동, 동남아, 유럽 등을 방문해 홍콩 홍보를 위해 정,재계 지도자들과 만나는 등 경제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제 4일 출범식에는 존리 장관, 폴찬 재무부 장관, 전략기업, 국내외 상공회의소, 연구기관,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 부동산 거래 19.5% 감소
4일, 등기소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 부동산 거래가 전년대비 19.5% 감소했다. 총 거래 금액은 3,893건으로 전월대비로는 16.5% 감소했다.
총 거래액은 전월대비 14.7% 감소해 hk298억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4.4% 감소했다.
이중 주거용 거래는 2,862건으로 전월대비 11.9% 감소, 전년대비로는 26.1% 감소했다.
주거주택 거래액은 hkd228억으로 전월대비 20.5% 감소했고 전년대비로는 21.7% 감소했다.
■ 정부,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
4일, 환경생태부 장관은 “일본이 더 많은 양의 후쿠시마 폐수를 방류할 계획이다.”고 지적하고 “현재 수입금지되고 있는 일본 주요도시 10개 현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는 유지된다.일본정부의 전례 없는 결정으로 홍콩 환경이 안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국은 일본 정부의 핵폐기물 물질로 인해 식품안전과 공중보건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하고 “일본정부의 폐수처리 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 수입금지는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 9월, 극심한 날씨였다
4일 천문대는 올해 9월의 날씨가 다사다난한 극심한 날씨였다고 발표했다. 사상최고 1,067.1mm로 9월 평균의 3배가 넘는 강수량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강타한 망쿳으로 태풍 경보 10호 발령이후 태풍 사올라로 인해 10호가 발령되기도 했다. 또 다른 태풍 하이쿠로 폭우 흑색경보가 발령되었다.
■ 철거명령 위반, 벌금형
4일, 법원은 철거명령 위반으로 부동산 소유자 3명에게 총 hkd16만 벌금을 부과했다.
타이포 지역 거주주택 정원에 무허가 2층짜리 건축물이 적발되어 철거명령이 내려졌다. 또 다른 위반사례는 타이포 지역 주택에 무허가 구조물들이 적발되었다.
무허가 건축 및 구조물 철거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 최고 벌금 hkd20만, 징역 1년이 주어진다. 위반이 지속될 때 일일 hkd2만 추가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홍콩 중고 롤렉스 시계 가격 2.2% 하락
지난 9월, 홍콩 중고 명품시계 가격이 계속 하락했다. 블룸버그 정보에 따르면 롤렉스 중고가격이 2.2% 하락했다. 반면 까르띠에, 오메가 시계는 롤렉스, 튜더 시계보다 하락폭이 더 적다.
고가 시계인 롤렉스, 파텍필립보다 더 저렴한 엔트리레벨의 시계의 성능이 더 좋기 때문이다. 2021년과 2022년에 시계수집가들로 인해 명품 고가시계의 가격이 급등했지만 롤렉스는 가격하락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 블룸버그 방송 캡쳐
오메가 시계는 1.2% 하락했고, 탱크와 산토스 등 까르띠에 제품은 0.4%로 가장 작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롤렉스 보다 저렴한 제품인 튜더(Tudor)는 1.8% 하락했다.
불룸버그는 2022년 4월, 고가 시계들의 눈에 띄게 가격이 폭등했다. 이후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암호화폐의 불안정성이 하락을 부추였다고 설명했다.
■ 센트럴 직장인 급여는 hkd100만
논란이 된 실험결과
한 홍콩주민이 센트럴 직장인들의 급여는 hkd100만이라고 주장하고 관련된 실험결과를 온라인에 게시했다.
이 남성 실험자는 투자은행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센트럴 지역은 투자은행의 허브로 hkd100만 이상의 급여를 받는 직장인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자는 “고액 수입자들이라 땅에 떨어진 hkd100 지폐를 아무도 줍지 않을 것이다. 지폐를 줍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지나가던 행인이 바닥에 떨어진 hkd100를 주워가 “센트럴 지역에서는 hkd100을 줍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실험이 실패했다.
실험결과를 두고 네티즌들은 “무모한 실험이다.”, “돈을 줍는건 인간의 본성이다.”, “센트럴 지역에는 hkd100만 급여자만 다니는 길이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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