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한타임즈-홍콩뉴스◆
홍콩뉴스 2023년 5월 25일(목) 아침뉴스
■ 이민국, 비자신청 요건 조정 - 범죄기록 밝혀야 한다.
6월 19일부터 시행
지난 2월, 이민국은 각 비자/체류 허가 신청 절차를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24일 이민국은 비자신청 요건을 조정한다고 재차 발표했다.
다음달 6월 19일부터 디펜던트, 외국인헬퍼, 일반고용비자, 학생, 훈련 및 워킹홀리데이 (dependants, foreign domestic helpers, imported workers, students, training and working holiday) 비자 신청에 범죄기록(유죄판결)을 밝혀야 한다. (현재 근무중인 외국인 헬퍼가 동일한 고용주와 재계약 시에는 제외)
6월 18일 이전에 도착한 신청서류는 유죄선고 여부에 관계없이 처리된다.
비자신청 조건 조정은 지난 2월, 본토 중국인 과학자가 해외 인재 영입제도로 홍콩에 오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컸다.
유전자 편집으로 아기가 출산해 국제적인 항의가 빗발쳤고 중국 심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확인되어 이민국은 비자승인을 취소 시켰다.이후 이민국은 모든 비자 신청에 범죄기록을 선언하는 조건을 추가시켰다.
■ 한국국제학교(KIS),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우는 썸머스클”
■ 청년층을 위한 우울증 무료 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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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리 장관,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승객 차별에 실망"
24일, 존리 장관은 광저우와 선전을 방문해 무역 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한다.
존리장관은 ‘광동-홍콩 포럼’ 개막식에서 캐세이 퍼시픽 항공 승무원의 무례한 행동에 “중국 본토 동포들의 감정을 상하게 했다.”고 지적하고 “홍콩의 오랜문화와 존경, 예의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말했다
존리 장관은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대표에게 유사한 사건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문제 제기했으며 홍콩이 가지는 친절과 예의 이미지를 회복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중국 인민일보는 논평을 통해 캐세이퍼시픽 항공을 강하게 비판하며 사태수습을 촉구했다. 본토 고객은 홍콩 서비스 산업의 기둥이라고 지적하고 “만다린을 구사하는 고객을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해당항공 승무원들의 불친절한 행동은 미디어를 통해 중국 전역에 퍼져 많은 사람들이 보이콧까지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외국문화(영어)를 숭배하면서 본토인을 멸시하는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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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세이패시픽, 숭무원 차별 공개사과
해당승무원 3명 해고
만다린 구사자를 차별 대우한 캐세이퍼시픽 승무원 3명이 해고됐다. 24일, 해당 항공 대표는 공개사과를 통해 “승무원 3명은 회사규정 및 윤리 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해 해고했다.”고 밝히고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 언어능력 등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콩주택부족-공공주택 신청
홍콩주택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세계에서도 악명 높기로 비싸다. 새장 아파트, 관짝 아파트 등으로 불리는 심지어 한 평, 두 평 짜리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기도 한다.
홍콩 정부가 가장 주목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가 주택문제이다. 하지만 주거 및 상업 지역을 개발할 토지가 심각하게 부족해 바다를 매립하는 대규모 간척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렁춘잉 前행정장관은 란타우 동부 해역을 토지로 매립하고 새로운 도시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이후 캐리 람 前 행정장관이 이 계획을 주요정책으로 삼고 “Lantau Tomorrow Vision" 을 소개했고 존리 현 행정장관도 인공섬 매립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공섬 프로젝트는 란타우 섬 동쪽 디스커버리 베이 앞바다와 펭자우 섬과 인접한 3개의 섬을 연결해 매립해서 새로운 토지를 조성한다. 21만 채의 주거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모든 것은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목표로 진행된다.
▲ 주택난 해결을 위한 공공주택 임대 : 홍콩정부는 공공주택을 분양해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향상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서민들과 저소득층은 공공주택 임대 주택에 들어가기를 원하고 있다. 민간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렌탈비가 엄청나게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요자는 넘쳐 나고 임대 주택은 언제나 부족한 상황으로 일반 신청자의 평균대기 시간이 6년 이상이었다. 최근 주택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12개월 동안의 평균 대기 시간은 5.5년으로 단축되었다. 2022년 9월에 비해 소폭 단축된 것이다. 주택당국은 지난 몇 분기 동안 공공주택 활당수가 다소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4분기 현재 공공 임대주택 일반 신청 건수는 약 3,800건으로 이중 약 680건이 1인 노인 가구이다. 노인가구 신청 대기 기간은 3.9년으로 나타났다.
▲ 공공임대주택 신청 : 홍콩 한인들은 자격이 되면서도 신청 방법 등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 공공주택의 혜택을 잘 받지 못할 수 있어 '공공 임대주택' 신청에 대해 알아보았다.
관련부서 웹사이트에서 자격이 되는지를 "eligibility-checker'를 통해 즉시 알 수 있다.
임대 신청은 가족수와 보유자산, 수입 등 복잡한 요소로 평가된다. 관련 부서를 직접방문해서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임대 뿐만 아니라 공공주택을 분양받는 방법 등 주택관련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자세한 사항 https://www.housingauthority.gov.hk/en/flat-application/application-guide/index.htm
우리 홍콩 한인들이 홍콩땅에서 이민자로 살아가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들을 놓치지 않고 더 행복한 홍콩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 공공주택 사용 남용 단속
주택당국은 공공주택 임대차 남용을 근절하기 위한 ‘추가정책’을 개정한다. 오늘 10월 1일부터 공공주택 세입자는 2년마다 ‘사용남용’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된다.
공공임대주택을 타인에게 양도해서는 안되며 해당주택에서 주거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위반시 공공임대주택 계약이 종료될 수 있으며 허위 신고된 사람은 5년 동안 공공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 또한 2년마다 ‘가족구성원’과 ‘보유자산’을 신고해야 한다
■ 홍콩관광 홍보전략
24일, 문화체육부 케빈 영 장관은 홍콩 관광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정부가 지난 2월에 시작한 ‘헬로홍콩’이 세계적인 프로모션 캠페인으로 홍콩 방문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일련의 행사들이 열린다.
1,000곳 이상의 여행사, 미디어산업, 영화배우, 정치 및 정계를 초대하는 계획이다. 가까운 본토와 동남아 시장을 타켓으로 시작해 홍콩의 미식문화, 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 식품위생부, 주말 장터 개최
오늘부터 개장
식품위생부와 지역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주말 장터가 내일 25일부터 개최된다. 무료입장으로 사이쿵은 29일까지, 춘완은 28일까지 장터가 들어선다.
바자회에는 공연, 먹거리, 쇼핑, 게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야침몽 지역은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 www.fehd.gov.hk/english/events/weekend_bazaars_2023.html
▲사이쿵 지역
-일자 : 5월 25일~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주소 : Sai Kung Tin Hau Temple (Sai Kung Town Centre)
▲춘완 지역
-일자 : 5월 26일~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주소 : Sha Tsui Road Playground, Tsuen Wan
■ BTS 다큐멘터리 홍콩에서 상영
“BTS Proof Exhibition”
한국 보이밴드 BTS의 다큐멘터리아가 홍콩에서 상영된다. 방탄소년단의 영상, 사진 등이 선보이며 홍콩내 11곳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장소와 티켓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팬들은 이미 SNS를 통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 홍콩공항에서 마약밀수 적발
지난 5월 22일과 23일, 세관은 홍콩공항에서 마약밀매 2건을 적발했다. 브라질에서 카타르를 거처 도착한 42세 여성이 신체에 약물 약 1kg을 들여오다 체포되었으며 에티오피아에서 카타를 거쳐 도착한 68세 여성은 수화물에 코카인을 숨겨 들여 오다 체포되었다.
마약밀매는 심각한 범죄로 최고 벌금 hkd500만, 종신형이 주어 진다
■ 불법 총기소지로 징역형
지난 2018년, 무면허 총기 및 탄약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된 24세 남성이 어제 24일 징역 9년 9개월을 선고받았다.
체포 당시 중문대학교 학생이었으며 실탄 12상자, 권총 2자루, 총알 899발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 네팔인, 인도네시아인, 불법담배 소지혐의
24일 경찰은 침사추이 36-44 Nathan Road 아파트를 급습해 무면허 담배 창고를 적발하고 네팔인 6명, 인도네시안 7명을 구금하고 조사 중이다. 불법담배 시장가치는 hkd60만이다.
■ 백신접종 간호사에게 뇌물, 징역 6개월
지난 해 9월, 백신패스 3단계가 시행 중이었다. 코로나 백신접종을 받아야 공공시설 및 요식업 시설을 방문할 수 있었다.
식품위생국 산하 보건소 직원인 24세 남성은 지역접종센터에서 hkd1,000을 뇌물을 주고 접종기록을 요청했으나 간호사는 거절하고 의료센터에 신고해 기소되었다.
■ 휠체어 에스컬레이터 사고
24일, 웡타이신 MTR 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 3명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이 휠체어로 에스컬레이터를 타려고 시도하다 동행인과 함께 아래로 굴러 떨어져 넘어졌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속히 에스컬레이터 버튼을 눌러 정지시켰다. 해당 동영상이 온라인에 게시되자 “휠체어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 불법매춘 단속 39명 체포
7개 국가 불법체류자
23일, 이민국은 홍콩섬 완차이 지역에서 불법 매춘활동을 단속해 중국인 20명, 러시아인 8명, 카자흐스탄인 3명, 태국인 3명, 모로코인 2명, 베트남인 1명, 태국인 2명 등을 불법체류 및 불법 성매매 혐의로 구금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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