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아침뉴스 2023년 2월 16일(목)

 ■ 중국정부,  한국인 대상 단기비자 발급 재개

오는 18일부터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18일부터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사관 및 총영사관에서 한국인 대상, 방문비자, 상업무역 등의 비자 발급이 재개된다.

▲ 홍콩에서 중국비자 신청 자세한 사항 :    https://www.visaforchina.cn/HKG2_EN/ 

         ▲ 중국비자  수수료

  ■ 공공병원, 원격의료 서비스 운영

병원당국은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원격진료를 하고 있다. 공공병원 7곳에서 주로 노인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펜데믹 기간동안 약 47,000명이 원격으로 진료를 받았다. 

병원당국 앱 "HA Go"에서 원격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환자가 원격진료를 받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혈액과 같은 검사를 받아야 하는 환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국경간 조세회피 방지 제도 

국경 간 조세 회피 방지를 위한 제도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홍콩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실질이 없는 다국적 기업이 홍콩의 세금제도를 악용하여 다국적에서 세금 비과세 혜택을 받는 경우가 있다. 

지난 2021년, 홍콩은 유럽연합 조세감시 목록에 포함되었고 지난 2022년 12월에는 홍콩조세 조례를 제정했다. 예를 들어 홍콩에 있는 주식과 자산과 관련하여 외국에서 받은 배당금, 이자, 지적재산권 및 처분에 대하여 이중 비과세를 악용할 수 없게 된다. 개인, 독립적인 지역기업, 지역단체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정부는 “홍콩은 국제조세협력과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유럽연합과 기타 국제기구등과 협력으로 국경 간 조세회피 방지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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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방문객 증가

어제 15일, 홍콩 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동안 약 50만명이 홍콩을 방문했다. 이는 작년 12월보다 3배 증가한 수치이다. 단기체류, 가족방문, 비즈니스 출장 방문뿐만 아니라 단순 관광목적 방문도 늘었다.

 ■ 항공업계의 인력부족

펜데믹 기간 동안 많은 항공산업 부문 직원들이 떠났다. 국경개방이 된 후 심각한 인력부족현상으로 아웃바운드 항공이 제대로 운영하기 힘들며 홍콩이 세계국제항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어제 15일 입법위원회에서 제기되었다. 

 ▲ 항공처리 회복 및 인력보강 : 2023년 1월 현재, 항공교통량과 승객 처리량이 펜데믹 수준의 각각 50%와 35%로 회복되었다. 2022년 말 현재,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은 약 53,000으로 집계되었다. 공항당국은 인력보충을 위한 조사 중이며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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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범죄 단속, 홍콩-중국과 협력으로 강화된다.

 홍콩-중국 국경관 관세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양측이 세관업무 협정을 맺었다. 양측 간 마약운반, 불법 영업활동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홍콩세관은 “ 국경 간 불법 활동을 근절하기 위해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관세청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격리위반 5명 유죄판결

지난 6월, 7월 격리기간 중 무단으로 이탈한 5명이 어제 15일 법원으로부터 벌금 hkd4,000-hkd8,000, 징역 2주-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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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체류 단속, 12명 체포

지난 14일, 이민국은 경찰과의 합동으로 불법체류 단속으로 총 11명을 검거했다. 중국여성 4명,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여성 7명 등이 포함되었다.

■ MTR 열차에서 노출한 말레이시안 남성 구금

어제 15일 오전, 쿤통선 MTR 열차안에서 주요부분을 59세 여성에게 노출한 46세 말레이시안 남성이 체포되었다. 충격받은 여성은 MTR 직원에게 알렸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금하고 조사 중이다. 

■ 소비자감시위원회, “온라인을 통한 긴급 주택수리업자 주의” 당부

   부당한 비용청구 

 누구나 한번 쯤은 열쇠를 실내에 두고 문을 닫은 적이 있을 것이다. 방문 도어를 꾹 눌러 잠그는 경우는 이런 실수가 잦을 수 있다. 요즘은 대부분은 번호키로 바뀌기도 했지만 그래도 홍콩은 여전히 열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열쇠공을 불러 문을 따야 하는데 1초 만에 해결해도 hkd500-hkd1,000은 줘야 한다. 

또한 집안에 전기불이 갑자기 나가 당황할 때도 출장비가 포함되어 잠깐의 해결에도 거의  hkd1,000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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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소비자감시단은 간단한 긴급 주택수리에 대한 과도한 요금부과를 두고 과다청구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긴급으로 필요한 주택수리 및 관리비에 대한 합리적인 비용을 잘 몰라 기술자의 판단과 조언에만 의존하고 있어 과도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감시단에 접수된 민원내용 : 한 주민이 집안에 갑자기 전기가 나가(정전) 온라인에서 전기 수리업자를 찾았다. 수리업자는 전기단자 스위치만 올려 해결했는데 hkd800을 청구했다. 그런 다음 몇 분 동안 검사한 후, 전체 장비를 개방형 배선으로 해야 안전하다고 설득했다. 3명의 작업자가 3일은 일해야 하므로 hkd26,500을 청구하고 보증금으로 hkd5,000를 요청했다. 민원인은 보증금을 지급한 후 점검이 부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보증금을 환불 해달라고 했으나 도리어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라는 독촉을 받았다.

소비자 감시위원회는 “긴급 집수리를 위해 온라인으로 연락번호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악독한 함정이 있는 수준 이하의 부도덕한 사업을 하는 업체가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소비자들은 매번 거래 후 영수증에 수리 서비스 및 보증 내용 등을 명확하게 기재하도록 수리업자에게 요청하고 증빙자료로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 서비스가 부당한 경우, 영수증을 통해 법적조치를 진행 할 수 있다. 

■ 일본여행, 한국인이 1위

15일 일본 통계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을 찾은 여행객중 한국인이 56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여행객이 25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홍콩으로 약 15만명이 홍콩을 방문했다.  미국과 태국 여행객은 각 88,000, 63,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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