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QS 아시아 대학 순위 20'
아시아 수성(守城), 홍콩
아시아 고등교육의 지각변동: 중화권의 약진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7 QS 아시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Asia 2027)'는 아시아 고등교육 판도의 급격한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홍콩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수성'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학문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어 베이징대(2위)와 칭화대(3위)가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홍콩시립대(4위), 홍콩중문대(5위)가 톱5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학문의 중심이 중화권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한편, 한국 고등교육은 글로벌 경쟁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져나가는 중이다. 지난해 평가 제외 제재를 딛고 복귀한 KAIST가 공동 15위로 톱20에 당당히 진입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다. 연세대가 아시아 11위로 4년 연속 국내 1위를 지키며 탄탄한 저력을 과시했고, 고려대(12위), 성균관대(공동 15위), 서울대(18위), 한양대(20위) 등 주요 대학들이 톱20에 대거 포진하며 글로벌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국내 대학들은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학계와 졸업생 평판도 지표에서 아시아 경쟁국들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깊은 신뢰를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연구 환경 속에서도 양적 성장을 이어온 만큼, 이를 질적 수월성으로 완전히 꽃피우기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수의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어, 향후 더 큰 도약과 글로벌 성과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홍콩, 한국, 중국 대학들의 요약
홍콩 대학의 전반적 약진: 평가 대상 홍콩 대학의 73%가 순위가 상승했으며, 탁월한 국제화 지수를 바탕으로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한국 대학 현황: 2년 연속 아시아 1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연세대(11위), 고려대(12위), KAIST·성균관대(공동 15위), 서울대(16위), 한양대(19위) 등 총 6개 대학이 톱20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본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0위권 대학을 배출했다.
중화권의 최상위권 독점: 홍콩대학교가 2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수성한 것을 비롯해 베이징대(2위), 칭화대(3위), 홍콩시립대(4위), 홍콩중문대(5위) 등 아시아 톱5를 홍콩과 중국 본토 대학이 모두 석권했습니다.
QS 아시아 대학 순위는 단순한 숫자의 나열을 넘어, 아시아 고등교육이 함께 손잡고 미래로 도약하는 눈부신 성장의 나침반이다. '아시아 수성'을 넘어 상생과 협력이라는 빛나는 비전 아래, 끊임없는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아시아(한국, 홍콩, 중국)고등교육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갈 때다.
Top Rankings & Greater China Dominance: Hong Kong University secured the #1 spot for the second consecutive year, with institutions from Hong Kong and mainland China sweeping the top 5 positions (including Peking University at #2, Tsinghua University at #3, City University of Hong Kong at #4, and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at #5).
Hong Kong's Overall Surge: 73% of evaluated universities in Hong Kong saw their rankings rise, backed by exceptional internationalization scores.
South Korea's Strong Presence: South Korea placed six universities in the top 20—Yonsei University (#11), Korea University (#12), KAIST and Sungkyunkwan University (tied at #15), Seoul National University (#16), and Hanyang University (#19)—showcasing strong academic and alumni reputations.
A Vision for the Future: Moving beyond competition, universities across Hong Kong, South Korea, and China are embracing continuous innovation, cooperation, and quality-driven research to lead the future of global high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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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고등교육 기관들이 국제 교육기관 쿼퀘렐리 사이몬즈(QS)가 발표한 ‘2027 아시아 대학 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 Asia 2027)’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교육국이 3일 밝혔다.
이번 순위에서 홍콩은 총 5개의 대학이 아시아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홍콩대학교(HKU)가 아시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홍콩시립대학교가 4위, 홍콩중문대학교가 5위를 차지해 상위 5위권 내에 무려 3개의 홍콩 대학이 포진했다.
또한 올해 총 8개 지역 대학의 순위가 상승했으며, 순위에 오른 11개 홍콩 대학 모두 아시아 500위 안에 드는 저력을 보였다. 교육국은 이를 통해 홍콩 고등교육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이 입증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홍콩 대학들은 학계 평판, 졸업생 평판, 국제화, 연구 영향력 등의 주요 지표에서 여전히 아시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국은 이번 성과가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자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온 결과물이며, 국제적인 고등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세계 각국의 대학 총장과 저명한 석학, 교육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는 '2026 세계 일류 대학 총장 포럼(World Class University Presidents Forum 2026)'이 개막한다. 지능형 시대의 인재 양성, 미래 경제를 견인할 기술과 혁신의 역할, 글로벌 난제에 대한 대학의 대응 등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홍콩 고등교육의 국제적 리더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ong Kong's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achieved a historic milestone in the QS Asia University Rankings 2027, securing 5 spots in Asia's top 10 and placing 3 universities in the top 5 (HKU at #1, CityU at #4, and CUHK at #5). All 11 ranked local universities placed in the Asian top 500, reflecting the government's continued investments and Hong Kong's growing status as an international education hu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