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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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8월 16일(금)
■ 주홍콩총영사관, 제 79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개최
어제 15일은 제 79주년 광복절 기념이었다. 주홍콩한국총영사관 5층 대강당에서 ‘ 광복절 경축식’이 개최되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그리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학균 교민담당 영사가 순서를 진행하고 이다.
유형철 총영사는 “역사적 시기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그 성격과 시대적 사명을 달리하며 진행되어온 역동적인 과정입니다. 자유를 찾고, 자유를 지키고 자유를 확대하고, 또 세계시민과 연대하여 자유에 대한 새로운 위협과 싸우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는 것입니다.제도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오신 분들이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는 점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이하생략)"고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유형철 총영사가 광복절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다.
광복절 노래 제창 후 만세삼창으로 경축식이 마무리됐다.
경축식에는 교민담당 이학균 영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주홍콩총영사관 영사들, 탁연균 한인회 회장, 홍콩한인상공회 이종석 부회장, 민주평통홍콩지부 송세용 회장, 홍콩한인여성회 류치하 회장, 코윈홍콩지부 정도경 담당관, 지상사 및 교민 약 50명이 참석해 ' 광복절 제 79주년"을 경축했다.
■ 홍콩인구 0.1% 증가
15일 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중반 홍콩인구가 전년대비 0.1% 증가해 7,531,800명으로 나타났다. 2023년 중반부터 올해 중반까지 출생아는 34,400명, 사망자는 52,500명이었다.
중국 편도허가 소지자 44,000명, 30,200명은 유출되어 순유입 홍콩주민은 13,800명으로 나타났다. 순유입은 인재유치 및 노동력 수입에 대한 조치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3년 초, 국경이동이 완전 개방되면서 해외에 거주하던 홍콩주민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홍콩거주 주민은 7,287,400명, 해외거주로 “왔다갔다” 주민은 244,400명으로 집계되었다.
■ 홍콩관광, 방문객 52% 급증
올해 상반기에 해외 관광객이 2,500만명을 넘어서 전년대비 52% 급증했다. 관광당국은 “국경개방의 요인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러 가지 조치와 캠페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본토이외의 관광객이 눈에 띄게 71% 증가해 약 580만 명이 홍콩을 방문했다.
관광당국은 드론쇼와 불꽃놀이를 게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7일 중추절에 드론쇼가 펼쳐진다.
■ 오션파크 경사
팬더 쌍둥이 태어나
15일, 오션파크에 있는 팬더 잉잉과 르레 사이에 팬더 쌍둥이가 태어났다. 팬더커플은 지나 3월에 성공적으로 짝짓기를 해 5개월 만에 새끼들이 홍콩에서 처음으로 태어나 기쁨을 줬다.
Ocean Park의 동물 보호 및 수의학팀은 어미 Ying Ying과 새끼들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내내 모니터링하고 있다.
■ 국가생태의날, 환경보호 활동
15일, 정부는 국가생태의 날을 출범하여 자연환경보호 활동을 시작했다. 환경보호 활동은 본토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침입 외래종 정화, 생태기준 조사, 동물생태 활동, 자연교육 등이 포함된다.
한편 어제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생태시설 무료입장, 무료가이트 투어, 야간 사파리 등 특별활동이 시작되었다.
■ 2분기 신용카드 대출
15일 통화당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말 신용카드 대출 미수금은 전년대비 0.2% 감소해 현재 hkd1,512억(카드대출금)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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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산 수입 게 섭취금지
15일 식품안전센터는 호주에서 수입산 게에서 카드뮴이 법적한도를 초과해 판매를 중단시키고 소비자들을 섭취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센터는 해당제품의 출처와 수입업체를 조사 중이다. 금속오염 식품을 판매 시 최대 hkd50,000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티켓사기범 28개월 징역형
형사범죄 전과이력이 있는 여성이 디즈니랜드 티켓과 홍콩아이돌 미러 그룹 티켓을 160명에게 사기하 혐의로 어제 15일 법원으로부터 28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피의자는 2022년 5월부터 7월사이 피해자들에게 허위티켓을 판매해 약 hkd95만을 챙겼다.
WhatsApp과 온라인을 통해 디즈니랜드, 호텔 업그레이드, 콘서트 티켓 및 할인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피해자들로 부터 송금을 받았다.
■ 2024 동아시아 배구 선수권대회
홍콩한인사회, 수원특례시 여자배구팀 응원과 격려
2024 동아시아 배구 선수권대회가 지난 8월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퀸엘리자베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5일 저녁, 주홍콩총영사관 유형철 총영사와 한인회 탁연균 회장, 그리고 한인상공회 이종석 부회장(한인요식업회장)은 코즈웨이베이 한아름 한식당에서 여자배구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특례시 여자배구팀
▲ 주홍콩총영사관 유형철 총영사(오른쪽), 박광국 수원시 체육회장
유형철 총영사는 “멀리 홍콩까지 와서 경기 치르는 선수들과 관계자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13일 처음 경기부터 유튜브 생방송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남은 경기들도 선전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 한인회 탁연균 회장 (오른쪽)
▲ 한인상공회 이종석 부회장(한인요식업협회 회장)
한인회 탁연균 회장은 “한국 대표팀을 홍콩에서 만나서 반갑다. 홍콩날씨가 많이 더운데 끝까지 잘 싸우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단장 박광국)은 12명의 전사들은 홍콩의 폭염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대표팀 경기진행 상황 : 13일 치러진 한국:북한 과의 경기에서는 3:1로 패했으나 한국:홍콩과의 경기에서는 3:2로 이겼다. 어제 15일 3시에 치러진 몽골과 경기에서 이겨 조 2위로 확정되었다. 한국팀은 조 2위로 이번주 토요일 17일 오후 8시에 한국:일본 간의 경기가 치러진다.
(홍콩한타임즈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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