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2월 28일(수)
■ 중국, “홍콩 일국양제는 영구적”
Hong Kong’s ‘one country, two systems’ is permanent
로컬 매체에 따르면 홍콩, 마카오 행정을 담당하는 중국 최고 관료 샤바오룽 국장은 “홍콩은 중국 도시들과 다른 일국양제(한 나라,두 시스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홍콩의 일국양제 체제는 ‘영구적’으로 유지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콩은 '일국양제' 체제에 따라 최소 2047년까지 자유를 보장받고 있다. 중국 내 도시에서는 일부 외국매체와 검색엔진이 차단되고 언론사와 영화제작자는 엄격한 제한을 받지만 홍콩은 중국과 다르게 자유를 보장받고 있다.
샤바오룽 국장은 홍콩에서 6일 간 머물면서 홍콩 내 주요지역을 방문했다. 홍콩의 법률 시스템, 주식시장, 국제은행의 수, 영어문서 등은 홍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존리 장관은 샤바오롱 국장과 함께 상공회의소 약 40명의 리더들과의 회담을 갖고 “외국인 투자 촉진에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금융부문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외국기업과 개인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기위해 비즈니스 상황을 파악했다. 대만구 지역과의 협력증진, 관광산업 발전, 외국인 투자 유치, 홍콩의 교육적 이점 활용 등에 대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존리 장관은 “홍콩은 국제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중국의 지원을 받고 세계와 연결되는 장점’을 잘 할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콩의 법률 체계는 전 세계 주요 상업 사회와 직접 연결하는 사법 시스템으로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홍콩은 계속해서 국제 금융 중심지이자 글로벌 도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홍콩은 '일국양제' 제도를 계속 활용해 전 세계와 긴밀하게 연결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정부, 선박 보조금
27일, 교통부는 정부 지원금을 받은 선박 3척이 점진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금 선박에는 수유공간, 애완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전용좌석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화장실 등이 개선된다.
정부는 선박 서비스를 개선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선박 보조금 제도를 도입후 처음으로 들어온 선박들이다. 1단계에서는 주요섬 6곳을 운행하는 22척의 페리가 조달된다. 올해말까지는 절반가량이 도착할 예정이다.
■ 1월 수출액 33.6% 증가
27일 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1월 총 수출액이 hkd3,88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 총 수입액은 hkd3,85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했다. 이로서 1월 무역흑자는 hkd36억으로 수입액의 0.9%를 차지했다.
정부는 1월 상품 수출액이 1년 전과 비교해 매우 낮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춘절 연휴로 인한 영향이다.
총 수출액 중 본로로의 수출이 급증했으며 다른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 홍콩-선전, 친환경 협력
27일, 홍콩 환경부과 선전 환경부는 ‘환경보호 관련 협약’에 서명했다. 양측은 매립지 관리, 수질개선, 신에너지를 이용한 국경 간 운송 협력 문제를 논의한다.
협약은 오염 관리 강화, 생태 보존, 기후 변화 대응, 생태 증진 및 교육 등 업무의 다양한 측면으로 한경보호를 강화한다.
한편, 신에너지를 이용하는 상용차는 전기차량으로 홍콩과 선전 간 운영할 예정이다.
■ 꽃박람회 개최
3월 15일부터
홍콩 꽃박람회가 빅토리아 공원에서 오는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안젤로니아 꽃을 테마로 열린다.
안젤로니아는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 홍콩에서도 자라기에 적합한다.
■ 담배값 인상
오늘 28일, 재무부 폴찬 장관은 새로운 재정예산안을 발표한다. 담배세 인상으로 담배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담배값이 인상되면 흡연자가 크게 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담배를 판매하는 노점상들의 매출이 70%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월간 불꽃놀이
정부는 홍콩관광을 촉진하기위해 빅토리아 항구에서 매달 불꽃놀이와 드론쑈를 개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오늘 발표되는 재정예산안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본토 개별방문 확대로 지역경제 기대
유통업계는 ‘본토 개별방문 제도’ 확대되어 관광, 소매, 요식업, 호텔 분야의 사업이 점차 활성화 할 것으로 보고 환영했다. 개별방문은 가이드 투어 없이 홍콩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홍콩소매협회는 “확대방안으로 당장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더라도 점차적으로 홍콩관광 산업이 활성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본토 방문객들이 식당에서 식사하고 차찬텡과 홍콩 스타일 밀크티와 같은 도시의 독특한 요리 문화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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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토인, 홍콩 개별방문 확대
홍콩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정부는 “홍콩 관광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본토인들의 홍콩 개별방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7월, 홍콩과 본토의 경제 파트너십을 맺고 본토 적격거주자가 개인자격으로 홍콩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후 2007년에는 총 49개 본토 도시로 늘어났으며 오는 3월 6일부터 시안과 칭다오로 확대되어 51개 도시로 늘어난다.
■ 저소득층 수입 30%를 식품에 소비한다.
풀뿌리 단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소득층 40%는 수입의 30%를 식품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저소득층 50%는 정규직이 아니며 세분화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홍콩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hkd37.5에서 hkd40으로 인상되었으나 저소득층에게는 큰 혜택을 주지 못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지난 2월 7일부터 23일까지 홍콩 18곳 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 식목의 날, “함께 나무심어요”
27일, 농업수산보존부는 3월과 4월 중 세 번째 일요일에 컨트리 공원에서 나무심기 “식목의 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일반인도 사전등록없이 현장에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 나무심기 일정 :
-3월 10일 Pat Sin Leng Nature Trail, Pat Sin Leng Country Park
-3월 17일 Wong Nai Tun Irrigation Reservoir, Tai Lam Country Park
-4월 14일 Luk Chau Shan, Ma On Shan Country Park
▲ 자세한 사항 : www.natureintouch.gov.hk
일반인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현장에서 등록하면 묘목과 도구를 선착순으로 제공받는다. 나무심기 행사는 대중참여를 통해 자연보호 및 나무보존을 위한 홍보를 목표로 한다.
작년 2023년도 행사에서는 약 23만 그루 나무 묘목을 컨트리 공원에 심었다.
■ 옹핑 케이블카 방문객 급증
펜데믹 이후 정상운행하는 옹핑 방문객이 지난해 138만 명으로 전년 2022년 대비 255% 급증했다. 일일평균 4,200명이 옹핑 케이블카를 타 펜데믹 이전의 약 95%로 회복했다.
본토 관광객은 펜데믹 이전보다 약 30% 초과해 주변 상인들의 사업ㄷㅗ 거의 30%증가했다.
■ 외국인 헬퍼의 빚, ‘고용주가 힘들다’
고용주와 외국인 헬퍼, 또는 헬퍼 에이전시 간의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헬퍼와의 계약이 끝난 후 헬퍼의 빚 독촉으로 인한 금융회사로부터의 채권레터로 인해 고용주는 어려움을 겪게된다. 헬퍼들의 대출로 ‘헬퍼들의 대출을 규제하는 법안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 고용주는 헬퍼가 떠난 후 최소 3개 이상의 금융채권 회사로부터 미납채무를 독촉하는 레터를 받았다. 금융회사는 헬퍼대출로 인하여 고용주에게 레터를 보내어 고용주를 괴롭혀서는 안된다.
헬퍼 채무독촉장이 계속 날라올 경우, 고용주는 ‘헬퍼계약 통지서 ID407E’를 작성해 이민국에 제출해야 한다. 해약 확인서를 받으면 고용주는 서신발송을 중단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헬퍼의 대출활동을 규제하는 법률이 없다. 한 입법위원은 ‘외국인 헬퍼 규제 당국’을 설립할 것을 제안하고 수습기간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이민국 통계에 따르면 홍콩내 외국인 헬퍼는 약 34만 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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