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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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생활 11월 23일(목)
■ 3개 공공박물관 운영시간 연장
레저문화부는 3개 공공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우주박물관 운영시간을 야간경제 캠페인에 발맞추어 내년 1월 1일까지 금·토·일·공휴일에도 개관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우주 박물관은 연장된 개장시간에 추가 공연도 선보인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세 박물관 모두 군중통제를 위해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12월 31일, 미술관은 오후 7시에 문을 다고 나머지 두곳은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 도시 재개발 계획
22일 주택당국의 ‘도시 재개발계획’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도시 재개발 계획으로 73곳 중 46곳이 재개발로 총 33,200채 아파트 중 14,300채가 완료되었다.
도시 재개발계획은 지난 2001년에 발표되었다. 노후건물을 재개발하고 지역 내 교통, 보행시설, 녹지, 휴양공간 등을 재배치한다.
지난 10년 간 민간 건물 총 1,650개가 철거되었다. 당국은 50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 4,500개에서 9,600개로 증가해 정부는 ‘보다 효과적이 재개발 계획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노후된 건물소유주가 도시 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무 매각 규정’을 간소화 하는 등의 개정안이 올해 말까지 입법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홍콩단체 공지사항
- 제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신청 https://ova.nec.go.kr
- 홍콩한인회 “코리안 클럽 설립”, 아이디어 공모, 오는 12월 20일까지 홍콩한인회 이메일 admin@kra.hk로 제출
- 직장인들을 위한 '저축성 세금감면 보험" 최대 hkd6만까지 감면, 문의 #6279 0001(한국인케어 데스크
■ 사기관련 법집행 강화
경찰은 다양한 유형의 사기 관련 범죄로 여러 기관과 협력으로 단속하고 있다. 상무경제개발국, 혁신기술부, 교육부, 경찰, 이민국, 관세, 통신부 등의 협력으로 사기성 메시지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월에 공동 실무팀이 구성됐다. 실무팀은 통선서비스 등 다양한 조치를 고안해 도입하고 있다.
- 통신업체는 사기사건에 연루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웹사이트를 차단한다.
- 모바일 심카드 실명등록 프로그램으로 사기사건이 의심되는 경우 후속조치가 진행된다.
■ 사기 의심 전화, 140만 건 이상 차단
보이스 피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들은 지난 7개월 동안 140만 건 이상의 의심스러운 전화를 차단했다.
보안부는 통신부, 통신회사들과의 협력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연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모바일 심카드 등록취소
관련사항 위반
22일 통신부는 올해 10월 현재 약 100만 건의 모바일 심카드 등록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등록취소는 통신관련 법 위반으로 통신업체로 부터 취소되었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모바일 전화 심카드를 실명등록으로 전환하기 위한 등록을 지난 2022년 3월 1일부터 시행했다. 선불 심카드 실명등록 법안은 2021년 9월 1일에 입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2022년 3월 1일 이전에 발급한 선불 심카드는 올해 2023년 2월 23일 이전에 실명으로 등록해야 했다.
올해 10월 말까지 선불 심카드 등록 요건을 갖추지 않은 약 100만 건 등록이 취소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등록 요건이 맞지 않은 약 36만 건은 등록이 거부되었다. 타인에게 신분증을 빌려주지 말아야 하며 타인명의로 모바일 심카드를 등록할 수 없다.
통신부는 “출처를 알 수 없거나 실명 등록을 하지 않은 선불 SIM 카드를 사용하거나 구매 또는 판매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 본토출신, 고급인재 취업
노동부 크리스 선 장관에 따르면 본토출신 고급인재(전문가) 16,000명 이상이 홍콩에서 일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으며 지원자 약 2,000명은 처리 중이다.
*고용비자 승인률:10월 말 기준으로 이민국은 약 20,901건의 일반 고용비자 신청을 승인했다. 승인률은 90%이상이다.
본토출신 지원서는 18,556건 중 16,227건을 승인했다.
-한인업체 채용-
■ 침사추이 '육해공' 한식당 채용 문의 #6430 9971
■ 홍콩섬 포트리스힐, 반포한국 BBQ 식당 채용 : 문의 5566 1211
■ 서울 레서피 한국직원 채용 : 상세내용 홍콩한타임즈 모집요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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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맛 한식당(구 한참 엠파이어) : 겨울별미, "석화구이" hkd138,영광굴비 hkd128
■ 영국 이주한 홍콩인, 50%가 실업자
영국 자선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으로 이주한 홍콩인 절반이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BNO 비자를 통해 영국으로 이주한 홍콩인 약 2천 명 대상으로 조사했다.
65세 이하의 응답자 52%가 직업이 없다고 응답했다. 직업이 있는 47%는 자신의 전문분야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으로 이주한 홍콩인들은 주로 영어능력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콩이민자의 40%는 자산규모에 따른 재정적 안정이 감소했고 10%는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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