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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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3년 2월 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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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외화보유고 증가
7일 통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정부 외화보유고가 전월 12월보다 증가해 usd4,369를 기록했다. 예비 외화자산은 유통 통화의 5배 이상으로 홍콩달러 은행저축액의 약 42%이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7일 현재 284건의 감염사례와 사망사례 8건이 코로나 웹사이트에 게시되었다. 그러나 이 사례는 모든 사례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지난 1월 30일부터 감염자는 정부에 보고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게시되는 감염사레는 정부 진료소의 기록을 나타낸다.
1월 30일 이후 총 3,533건의 감염사례가 기록되었다. 1월 30일 이후 어제 7일까지 총 사망사례는 68건으로 게시되었다.
■ 요식업 수입 증가
7일 통계국이 발표한 식당 수입 추정치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요식업 수입액이 2021년 전년대비 1.6% 증가해 hkd255억으로 나타났다.
식당 유형별로는 비중국식 식당 수입은 2.2% 증가했지만 매출은 감소했다. 패스트푸드점의 수입은 3.9% 증가했지만 매출양은 거의 비슷하다. 술집, 바의 매출액도 1.8% 증가했다. 일반 식당의 총수입액은 9% 증가했다.
작년 2022년 전체 요식업 수입액은 hkd868억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2021년보다는 6.4% 감소했다. 정부는 올해 국경개방으로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 식당, 소매 등의 경제활동이 정상으로 회복하고 각 비즈니스 수입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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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접종후 100일 지나면 효력 약해져
최근 홍콩대학교가 5,3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100일이 지나면 급격하게 효과가 약해진다. 바이온앤택 백신 3차, 4차 접종 7일후 감염예방이 48%, 69% 효과가 나왔지만 100일 이후에는 26%, 35%로 떨어졌다.
시노박 백신 3차, 4차 백신 접종 7일후 각각 30%, 56% 효력이었으나 100일 이후에는 각각 6%, 11%로 떨어졌다. 홍콩대학교 연구팀은 홍콩인구의 45% 이상이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되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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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과 싱가포르 임대료 차이
최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홍콩과 싱가포르 임대주택 상황 추정치를 발표하고 싱가포르의 주택 임대료가 홍콩을 따라잡고 있다고 논평했다.
불룸버그는 "그러나 홍콩 집세가 여전히 싱가포르에 비해 압도적으로 비싸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인 경우, 작년 2022년도에 임대료가 30% 급증했고 올해에도 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에도 싱가포르 임대료는 10-15% 더 오를 수 있으며 홍콩 임대료는 5%만 인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홍콩완차이 지역 800sft 아파트 평균 임대료가 usd5,200(약 hkd38,000)로 싱가포르 9군 지역보다 70% 더 비싸다고 보도했다.
홍콩 주택 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대료 상승을 주도할 만한 촉매제는 없다. 그러나 국경 개방으로 중국과 외국인들이 홍콩으로 유입하면 임대 주택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향후 홍콩 임대료가 점진적으로 더 인상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에릭 찬 정무장관 언론브리핑
행정장관 대행
지난 토요일(4일)부터 중동을 순방중인 존리 행정장관 부재로 에릭 찬 정무장관이 행정장관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6일 오전, 에릭 찬 정무장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홍콩-중국 간 국경개방 상황을 설명했다.
홍콩-중국간 완전한 국경 개방 첫날인 어제 6일, 총 28만 명이 각 국경지점을 통해 중국으로이동했다. 로우 국경지점을 통해 가장 많이 이동해 약 65,000명이 홍콩을 빠져나갔다.
록마차우 약 64,000명, 선전만베이 약 30,000명, 주강아오 대교지점 약 33,000 등에서 중국으로 이동했다.
-오늘 2월 8일부터 국경 간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 국경 특별조치가 진행된다.
-공공주택 공급 계획 : 주민의 주거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경량주택을 건설해 공공주택 임대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향후 10년 동안 공공주택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지만 대부분의 경량 주택은 5년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공공 임대 주택은 다른 용도 토지를 5년 동안 사용하다가 원래 용도로 되돌릴 예정이며 토지 용도 변경은 하지 않는다.
한편, 존리 장관은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순방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에 도착했다. 존리 장관은 모든 일정 후 11일에 귀홍 할 예정이다.
■ 인공섬 엑스포 개최
2월 9일 개막
토목개발부서 주관으로 내일 9일부터 Kau Yi Chau 인공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인공섬을 개발해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매립범위. 토지사용, 교통인프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 ; https://www.centralwaters.hk/en/public-engagement-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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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리위반 5명 유죄판결
지난 7월, 52세 남성, 68세 남성, 54세 여성, 76세, 28세 남성이 격리위반으로 어제 7일 법원으로부터 hkd5,000~hd10,500을 선고받았다. 이중 2명은 징역 7일, 집행유예 12개월도 함께 선고받았다.
■ 디즈니랜드에서 유모차 2대 분실
hkd8,700 상당
최근 한 여성이 디즈니랜드에 두 딸과 함께 방문했다. 오후 7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유모차 2대를 지정된 장소에 두었지만 관람후 유모차가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유모차 1대 가격은 약 hkd4,000이라고 주장했다.
디즈니랜드에서는 이전에도 유모차 도난사건이 여러차례 발생해 디즈니랜드 방문시 주의해야 한다.
■ 중국입국 전 건강코드 작성 폐기 가능성
7일 에릭 찬 정무장관은 언론브리핑에서 “중국 입국전 건강코드 작성을 폐기하도록 중국당국과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국경개방 첫날 6일, 28만명 이상이 국경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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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부, 중국비자 제한, 조기해제 검토
중국당국도 한국인 대상 비자 발급재개 기대
7일, 한국 방역당국은 “중국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이전 계획보다 빨리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발 한국 도착자의 코로나 감염비율이 감소 추세이고 우려했던 춘절 이후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예정되었던 2월 말 이전에 조기 해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발 한국도착자는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는 이달 말 2월 28일까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당국도 한국여권 소지자에 대한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한 상태로 한국인의 비자연장 및 신규발급이 안되고 있어 비즈니스 관련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정부의 중국비자발급 재개후 중국정부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3대주요 주가 상승
주요기업의 인공지능 제품 발표로 인해 오늘 새벽에 마감된 미국 주요 3대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그러나 미연준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안이 제기되고 있어 주식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다운존스는 0.8% 오른 31,156.69에 마감, S&P 500은 1.3% 상승한 4,164에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신제품 발표에 1.9% 상승한 12,113.79에 마감했다.
■ 미국 무역적자 사상최고치
어제 7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무역적자는 전년 2021년 보다 usd1,030억이 증가한 usd 9,481억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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