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한타임즈-홍콩뉴스◆
신속·정확 아침뉴스 2022년 10월 12일(수)
■ XBB.1 변이, 지배종 가능성 높아
11일, 정부자문의 라우 여렁 박사는 최근 홍콩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XBB.1 변이가 홍콩에서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BA.2.75.2와 XBB.1 변이가 홍콩에서 발견된 지 하루만의 발언으로 현재 BA.4/BA.5 변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홍콩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변이에 대한 효과가 높으므로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XBB는 BJ.1과 BA.2.75 변이와 합성으로 전파력이 BA.1 보다 50% 더 높은 BA.2의 하위 변종이다. XBB는 방글라데시, 이스라엘, 싱가포르, 독일, 덴마크에서 보고된 후 홍콩으로 유입되었다. BA.2.75 변이는 BA.2의 하위변종으로 올해 5월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BA 2.75 변이는 전 세계 47개국과 미국 39개 주에서 발견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변이끼리 재조합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변이만 변하는게 아니라 증상도 변한다. 영국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증상으로 발열이나 후각 상실보다는 인후통이 주요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 홍콩-중국 간 국경개방이 더 우선
11일 존리 장관은 해외도착자 입경조치를 0+0으로 완화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와의 국경 재개방이 더 강력한 (경제)기반이 될것이다고 지적했다.
■ 존리 행정장관 언론브리핑 요약
11일, 존리 행정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해외도착자 0+3 조치 시행 후 여행자 입출입이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격리조치가 완화된 지 2주가 지났다. 해외유입 감염자가 일일 100명에서 300명대로 2배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완화조치로 사회분위기가 활발해지고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람들은 법적조치가 취해진다며 방역규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방역조치는 펜데믹 상황에 따른 데이터에 따라 안전하고 단계적으로 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에 대한 방역조치에 대한 리포터의 문의에 “지역마다 사회가 다르며 이에 따른 펜데믹 방역 조치가 다르다.싱가포르 조치와 비교하지 않을 것이며 다른 국가의 방법을 홍콩에 적용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고 “홍콩에는 여전히 바이러스 전파가 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든 방역조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어 예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옥토퍼스 만료카드, 제때 교체해야
15년이상 된 카드
옥토퍼스 교통카드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만료된 카드사용 시 연간수수료 hkd20이 부과된다. 옥토퍼스카드社는 “만료된 교통카드를 제때에 교체할 것”을 촉구했다. 오래된 카드는 반환하고 무료로 새카드로 교환받을 수 있다. 홍보기간이 끝나면 만료카드는 사용이 중단된다. 오래된 교통 카드교체는 15년 이상된 옥토퍼스 카드를 점진적으로 교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만료예정인 카드는 MTR 기계를 탭하면 소리가 3번 들린다. 옥토퍼스 앱을 등록한 사람에게는 SMS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 앞서가는 전 병원국장, "0+0 조치 이달에 발표 가능성" 언급
11일, 렁팍인 전 병원국장은 “당국이 0+0조치를 이달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에는 코로나는 단순한 독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가 보건부 청마우 장관의 반박을 받기도 했다. 한편 존리 장관은 어제 언론브리핑을 통해 방역조치는 펜데믹 상황에 따른 데이터에 따라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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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 장관, 코로나는 단순한 독감 아니다.
로 청마우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 감염은 단순한 독감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중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을 독감 사망률과 잘못 비교하고 과소평가하게 하는 보고서와 전문의 의견을 반박했다. 어제, 렁 팍인 前 병원국장은 “코로나 사망률이 약 0.098%로 독감 사망률 0.1%와 비슷하다.”고 말한 바 있다. 전 병원국장의 비교는 수 많은 사망자를 무시하고 코로나를 과소평가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독감 사망은 지난 5월 이후 사망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2월, 5차 확산이 시작된 이래 약 157만 명이 감염되었고 9,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평균 0.6% 사망률이라고 강조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10월 11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4,656이 보고되었다.
▲ 코로나 총 일일 지역감염 4,283건 (PCR 검사1,006+ RAT 검사 3,277건)
-수입사례 373건
▲ 치료중 1,632명 ▲ 일일사망 사례 9건
■ 허위 의료면제증명서 철회 보류
11일 정부는 7명의 의사가 진료없이 발급한 백신패스 의료면제 증명서 철회를 “관련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허위증명서 철회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허위로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은 사람은 의학적인 문제가 있는지 다시한번 진료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전관련기사 :
■ 허위 의료면제 증명서, 사용불가
홍콩 개인클리닉 의사 7명은 진료없이 환자에게 의료 면제증명서를 발급해 체포되었다. 백신패스 목적으로 발급한 허위 의료면제증명서가 내일부터 무효화된다. 요식업 및 소매시설 운영자는 백신패스 모바일 스캐너 버전을 4.4.3으로 업데이트해야 허위증명서에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정부는 스캐너의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할 것을 당부했다.
▲ 허위증명서 사용할지 말 것 : 승인되지 않거나 허위면제증명서를 사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로 최고 징역 14년형이 주어지므로 허위증명서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인공지능 오페라 공연
레져 문화부 주최로 오는 11월에 인공지능 오페라가 공연된다. 독일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작품으로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자아를 묘사한다. 영어, 중국어자막과 함께 영어와 독일어로 공연된다.
-공연일시 : 11월 5일~6일
-티켓구매 : http://msg.urbtix.hk/
■ 격리위반, 집행유예
올해 1월, 14일 지정호텔 격리 중 무단으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34세 남성이 어제 11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2주, 집행유예 12개월을 선고받았다. 11일 현재 총 261명이 격리위반으로 유죄선고를 받았으며 최고형은 징역 14주, 또는 hkd15,000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격리관련 위반은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러시아 기업, 대안으로 홍콩으로 지목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기업들이 홍콩을 대안도시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로펌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 기업들이 홍콩 정착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뉴욕, 런던보다 더 우호적인 홍콩을 선호하고 있어 자본조달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 10월 11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3곳 양성반응
10월 11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부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12.5만 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삼수이포 Sham Shui Po District – Hoi Ying Estate, Hoi Tat Estate, Hoi Lok Court and Hoi Tak Court
▲춘완 Tsuen Wan District – Discovery Park, Tsuen King Garden, Kam Tsuen Mansion and 413-427 Castle Peak Road - Tsuen Wan
▲야치몽 Yau Tsim Mong District – The Metropolis Residence and residential premises around Temple Street and Woosung Street (See Annex)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코로나 의무검사 76곳 지정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10월 11일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76곳을 지정했다. 의무검사 구역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곳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보인 일부 구역이 지정된다. 의무검사를 위해 이동검사센터를 여러 곳에 배치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의무검사 명령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 : 지난 3개월 동안 감염자:PCR, RAT 검사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람) 의무검사는 PCR검사로 받아야 하며 RAT 검사결과는 간주하지 않는다.
▲코로나 의무검사 위반 시 : 기본벌금 hkd10,000
-코로나 검사 통지(testing notices)를 받고 준수하지 않을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명령(compulsory testing order requiring within a specified time) 지정 시간검사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 문의 핫라인 : 전화 6275 6901(오전 9시~오후 6시)
▲76곳 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1011.pdf
▲이동검체 센터 리스트 https://www.coronavirus.gov.hk/pdf/Stool_bottle_collection_points.pdf
▲ 코로나 검사센터 https://www.communitytest.gov.hk/en/
■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 남성, 체포
지난 주 통청 공원에서 음란행위 한 36세 남성이 어제 11일,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음식배달원으로 공공장소 무질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공장소 음란행위는 최고 징역 7년이라고 강조했다.
▲ 열차에서 성추행 70대 남성 : 또 다른 사건은 한의사 70대 남성이 어제 11일, MTR 열차에서 15세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진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남성은 여학생이 열차에서 손잡이를 잡지 않아 다치게 될 수 있어 붙잡은 것이라고 변명했다. 담당 판사는 “펜데믹 상황에 낯선 사람을 만지는 것은 더 위험이 크다. 여학생이 균형을 잡는것과 허벅지를 만지는 것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성추행 사건 선고는 다음 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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