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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뉴스 2022년 7월 17일(일) 아침뉴스

■ 정부자문의, 방역조치 제안 

전염병 전문가 유엔 쿽영 박사와 아이반 헝 박사를 포함한 정부자문의 4명은 “현재 감염사례가 패닉으로 발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3,000명 이상의 일일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다. 여러 조사지표에서 최근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4명의 전문가는 아래와 같이 방역조치를 제안했다. 

◆ 제안 사항 ◆

▲ 비효율성 조치는 폐지되어야 : 매일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 봉쇄구역 의무검사”와 일일 의무검사 통지는 비용이 많이 들어 자원낭비이며 혼동을 주기 쉽다. 이 두 조치는 폐지 되어야 한다.

▲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감염률을 낮게 유지해야 한다.

▲ 마스크 착용 철저히 준수 :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출 시 N95에 준하는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해야 한다. 

▲ 조기치료 : 코로나에 감염되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동거가족은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감염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양성반응 시 조기에 치료받아야 한다.

▲ 격리기간 단축 : 국경개방을 우선 시하고 해외도착자 대상 호텔격리 기간을 점차 단축 및 자가격리로 전환해야한다. 

▲ 검역팔찌 착용 : 격리호텔은 병원시설과 같지 않아 전파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격리 중에는 검역팔찌를 착용한다. 

▲ 백신패스 :  리브홈세이프 앱을 통한 백신패스로 확진자가 식당이나 술집 등의 방문을 금지한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16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3,762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3,533건 (PCR 검사 1,381건 + RAT 검사 2,152건)

 -수입사례 229건 (PCR검사 214건 + RAT 검사 15건)

 (공항검사 107건+격리중 103건 + 의무검사19건)

 ▲ 치료 중 1,108명 

▲ 일일사망 사례 1건 (72세 남성)

■ 코로나 병원 집단감염 3곳 사례 

-타이포 병원 총 9건 : Tai Po Hospital's Department of Psychiatry, 2명 환자 양성사례 추

-불교병원 : 총 5건 : Hong Kong Buddhist Hospital, 49세 여성 환자 추가

-퀸엘리자베스 병원 총 6건 : Queen Elizabeth Hospital, 환자 2명 추가,

■ 옥토포스 지급채널-1차 마지막 hkd1,000 소비바우처

어제 16일(토)부터 충전

(지난 1차분 사례)

정부가 지급하는 1차 소비바우처 마지막 hkd1,000을 받지 못한 사람(5월 31일 이전에 hkd4,000을 모두 소비하지 못해 부적격된 경우)은 오늘부터 충전할 수 있다.  옥토포스 지급채널 이용자 약 400만명 중 절반 이상이 마지막분 hkd1,000을 받지 못했다. 정부는 400만 명 중 59%인 248명분의 hkd1,000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6월 30일까지 지난 지급 hkd4,000을 모두 소비한 사람은 오늘부터 마지막분을 충전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hkd4,000을 소비한 사람은 8월 16일에 나머지 hkd1,000을 충전할 수 있다.

■ 범죄예방 단속, 26명 체포

지난 15일(금) 경찰은 몽콕지역에서 범죄예방 단속을 벌여 26명을 체포했다. 마약밀매, 마약복용, 불법도박 등의 혐의이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웡타이신 지역 

  7월 16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 웡타이신 Kai Chun House, Kai Chuen Court, Wong Tai Sin, excluding car park on Basement 1, shops on G/F and non-domestic unit on 1/F, 7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7월 19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7월 16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 4곳 구역

 16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부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32만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 동부 Eastern District – Hong Tung Estate and Siu Sai Wan Estate

 ▲ 쿤통 Kwun Tong District – Tsui Ping South Estate, Ping Tin Estate, Kwong Tin Estate and Kai Tin Estate

 ▲ 유엔롱 Yuen Long District – Hung Fuk Estate, Tin Shui (1) Estate and Tin Shui (2) Estate

 ▲ 섬 지역 Islands District – Mun Tung Estate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디즈니랜드 티켓판매 사기, 34세 여성 체포

디즈니랜드 할인티켓을 허위로 판매한 여성이 체포되었다. 약 50명으로부터 약 hkd130,000을 가로챈 혐의이다. 이 여성은 디즈니랜드 직원이라고 속이고 소셜미디어에서 5월부터 6월까지 15-20% 할인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였다. 경찰은 피해자가 40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 마카오, 락다운 연장-다음주 금요일까지

   전염병 지원금 지급

최근 마카오 감염사례가 증가하자 마카오정부는 주요 필수 산업을 제외한 시설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락다운은 다음 주 금요일(22일)까지 연장되며 전 주민 대상 코로나 전수검사 3차는 다음 주 까지 진행된다. 고위험산업 종사자는 매일 코로나 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마카오정부는 락다운으로 영향을 받은 시설과 주민에게 전염병지원금으로 MOP 100억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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