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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2022년 4월 9일(토)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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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요금 조정안,20~25% 인상

 탑승인원도 6명으로 증원

홍콩섬과 구룡지역에서 운행되는 택시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폭은 20~25%로 조정되며 탑승객 인원도 6명으로 증가 될 수 있다. 조정안은 5월-6월 중에 입법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현재 도심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2km로 hkd24, 신계지역은 hkd20.5, 란타우 지역은 hkd19이다

■ 60세 이상 4차 접종, 당일접종 가능

온라인 예약, 4월 14일(목)부터

어제 8일부터 60세 이상은 4차접종이 지역접종센터와 공공병원에서 당일접종이 시작되었다. 보건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자인 경우, 3차 접종 후 최소 3개월 후에는 4차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다음 주 목요일(14일)부터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진다.

■ 4차 백신, 모두에게는 필요하지 않다.

 60세 이상은 권장

8일, 정부자문의 라우 여렁 박사는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은 한 모든 사람들이 4차 접종을 받는 것에 반대입장을 내 비췄다. 과학위원회 의장인 라우 교수는 “암과 같은 만성 질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3차 접종으로 충분하다. 의학적으로 4차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60세 이상은 4차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60세 이상은 온라인 예약 없이 지역 접종센터에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데이빗 허이 박사도 “60세 미만 건강한 사람들은 단기간에 4차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 다양한 방역의료품 도착

상무경제개발국이  다양한 의료물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의료용품은 5차확산 안정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보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배부되고 있다. 어제 8일, 코로나 검사시트, 소독의약품, 장비 등 30가지 이상의 의료용품이 홍콩에 도착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2억 4천만개, KN95마스크 3억 6천만개, 보호복, 고글, 신발덮개, 맥박산소측정기 등이 본토로부터 도착했다. 

■ COVID-19 의무검사 25곳 지정

8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25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특정기간에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의무검사 25곳 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408.pdf

▲코로나 이동검사센터 리스트https://gia.info.gov.hk/general/202204/08/P2022040800542_390651_1_1649426661050.pdf

 ■ 이민국 업무 정상업무 재개

다음 주 월요일 4월 11일(월)부터

펜데믹으로 중단 및 축소되었던 이민국 업무가 다음주 월요일(1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이민국은 감염최소화를 위해 직접방문으로 인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웹사이트, 모바일앱으로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문의사항 2824 6111 이메일 enquiry@immd.gov.hk

■ 선페리, 정상운행

4월 11일부터

펜데믹으로 인하여 운행이 중단되거나 축소되었던 페리운행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정상운행된다. 노스포인트-홍함, 노스포인트-카우롱시티, 센트럴-청차우, 센트럴 -무의오 루트가 5차확산 이전상태로 운행된다.

■ 단기임시실업자 대상 지원금

hkd10,000, 신청마감 12일(화)

5차확산으로 직장을 잃은 단기실업자를 위한 지원금 신청이 3월 23일부터 시작되었다. 총 38만명이 신청해 6만명이 승인이 되었다. 1차 승인된 사람은 다음주 12일부터 등록계좌로 hkd10,000 지급된다. 신청자는 www.tur.gov.hk/en/ 에서 신청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마감도 다음주 화요일까지이다. 문의 183 6128

■ 무역거래 위반, 2명 체포돼

 홍콩세관이 물품 허위거래 혐의로 2명을 체포했다. 소비자의 신고로 세관이 조사한 결과 엑스트라 보조배터리 "6000mAh"가 실제용량과 달랐다. 무역거래법에 따르면 실제상품과 상품설명이 다를 경우 범죄행위로 최고 hkd50만 벌금, 징역 5년이 주어진다. 신고 2545 6182 /이메일 crimereport@customs.gov.hk

■ 불법근로자, 7명 검거

이민국이 특별작전을 통해 불법근로자 6명과 고용주 1명을 체포했다. 27-36세 사이 남성 2명과 여성 4명이다. 여행비자로 무급여부 상관없이 홍콩에서 취업할 수 없다. 위반 시 벌금 최고 hkd50,000 징역 2년이 주어지며 불법취업 방조자도 처벌받을 수 있다.

■ 전염병 확산방지, 감염동물 양도해야

방역업무 방해는 형사범죄, 최고 hkd10,000, 징역 6개월

올해 1월, 코즈웨이 베이 애완동물 가게 직원이 코로나 감염으로 보고되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애완숍에 있던 햄스터 샘플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온것을 발견했다. 직원감염은 햄스터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른 애완숍 체인점에서도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와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22일과 1월 7일에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햄스터로 밝혀져 해당 햄스터 약 2,000마리가 살처분됐다. 

이 과정에서 많은 동물 애호가들의 반발을 샀다. 동물 애호가들이 햄스터 양도를 막고 농수산부의 방역업무를 공개적으로 규탄했다.

당국은 바이러스 전파위험이 있는 특정 유형의 동물을 양도해야 하는 권한이 법령으로 제정되었다. 홍콩전염병 예방통제 규정 599A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동물포함하여 특정물품이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해당 물품을 파기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방역업무를 방해하거나 막는 경우, 형사범죄이다. 정부는 최근에 관련 규정을 개정해 최고 벌금 hkd10,000, 징역 6개월로 처벌을 강화해 2022년 3월 31일부터 시행되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2,492건, 3천건 미만

 4월 8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검사 1,227건으로 보고됐다. RAT 양성사례 1,265건을 포함해 총 2,492건이 보고됐다. 

 ▲ 총 일일감염 PCR 1,227건(수입사례 8건)+ RAT 1,265건=총 2,492건

 : 해외유입 수입사례 : 캐니다, 한국, 싱가포르

 - PCR 검사 일일 1,227건

 - RAT 검사 1,265건 양성확인

▲ 치료중 9,503명

▲ 일일 사망사례 ( +70건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남성 37명, 여성 33명) 45세-101세 

▲사망사례 총 8,643(5차 확산으로 8,430명 사망)

■ 캐리 람 장관 일일 언론브리핑 

 8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식품보건부 소피아 찬 장관, 공무부 패트릭 닙 장관과 함께 일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방역대책을 설명했다. 

 ▲캐리 람 장관 : 3일간 코로나 RAT 자발적 검사

어제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의 보이지 않는 코로나 감염 전파사슬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주민들에게 신속항원검사(RAT)를 연속 3일 동안 검사 할 것을 촉구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자발적으로 RAT 키트로 검사해 양성일 경우 사진을 찍어 www.chp.gov. hk/ratp 에 신고할 수 있다. 정부는 양성반응 신고자의 건강상태와 가정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격리를 위해 후속조치를 취한다.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감염전파 가능성으로 외출을 삼가야한다. 정부는 모두가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펜데믹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주민들에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피아 장관 : 60세 이상, 4차 백신접종 권장, 약 19만 명, 당일접종 가능

 소피아찬 장관에 따르면 중환자 59%는 미접종자이며 23%는 1차접종, 15%는 2차 접종을 받았다. 3%는 3차 접종을 받았다. 중증화를 줄이기위해 코로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앤택과 시노박 백신 접종이 모든 연령대에서 중증화와 사망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5차 확산 중, 코로나 감염환자 사망사례 대부분은 60세 이상이라고 지적하고 60세 이상인 사람은 4차 접종 받을 것을 권장했다. 지역검사센터에서 예약없이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3차 접종 후 최소 3개월 후에 4차 접종 할 것을 권장했으며 60세 이상 코로나 회복자도 마지막 접종 3개월 후에 추가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 공무부 패트릭 장관은 코로나 예방접종률을 언급하여 3차접종률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고 60세이상은 3차 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 방역의료팩 배부장소 89곳 리스트

4월 7일부터 운영

하루 첫날 11만팩 배부

 지난 2일부터 정부가 전 주민에게 방역의료팩을 배부하고 있다.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빌딩과 건물에 배부하고 있으며 외출 등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의료팩을 받지못할 경우 문 앞에 “의료팩 배부안내서”를 붙여놓는다. 의료팩을 수령하지 못한 사람은 배부안내서를 가지고 18곳 지역에 배치된 89개 배부처를 방문하면 의료팩을 수령할 수 있다. 의료팩 배부서가 없는 사람은 거주지역내 배부처에서 간단한 등록 후 수령받을 수 있다. 방역의료팩에는 한약캡슬 2상자, 신속진단키트 20개, KN95마스크 20개가 들어있다. 어제 하루, 약 11만팩이 배부처에서 배부되었다.

 ▲89곳 배부처 리스트 : https://gia.info.gov.hk/general/202204/04/P2022040400630_390415_1_164908478742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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