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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2022년 2월 11일(금)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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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특별업무 배치

2월 18일까지 연장

펜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가 긴급 및 필수 공공업무를 제외한 모든 공무원의 자택근무  배치가 2월 18일까지 연장된다. 공공업무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우편 드롭인 박스,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자택 격리 핫라인 

183 3019로 도움요청

StayHomeSafe 제도가 시행되어 홈어페어가 자택격리 핫라인을 운영한다. 스테이홈세이프 제도는 2월 8일부터 시행되었다. 코로나 환자와 밀접 접촉자는 평가후 자가격리 된다. 자가격리 중 1833 019로 일반문의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COVID-19 양성으로 확인되었을 때 대처방법

코로나 신속검사 키트로 양성사례로 확인되면 검체 샘플을 보건당국에 보내고 추가지시를 기다려야 한다. 가능한 다른 사람과 접촉을 줄이고 집안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한다. 감염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공공병원은 양성사례 환자들의 병상수급이 부화 상태이다. 예비 양성사례자는 병원에 입원하기전에 집에서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 집에서 신속진단키트로 검사해 양성반응이 나타난 경우 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지 말 것으로 당부했다.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 대처방법 : 곧바로 병원으로 가지 말고 집안에 머물면서 보건당국의 추가지시를 기다려야 한다. 당국은 가능한 빨리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마스크 착용, 개인질병예방조치를 철저히 준수해야한다. 젓가락과 같은 개인물품은 가족과 공유해서는 안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요리하거나 식사는 피해야한다. 전문의들은 변기물을 내릴 때 희석된 소독용 표백수(diluted bleach water for disinfection)를 약간 넣을 것을 권장했다. 증상이 나타나기 3주 전의 방문한 장소, 함께 식사한 사람, 접촉한 사람들을 기록해야한다.

▲자가격리를 위한 나만의 공간이 없다면? : 가족과의 접촉을 피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집에서 기다리는 동안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구급차를 불러 병원 응급실까지 이동해야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가족들은 밀접접촉자로 집에 머물고 보건당국의 의료감시를 받게된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확진자 세 자리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기록적인 수치

 2월 10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985건이 보고됐다. 델타 변이 26건, 오미크론 883건, 나머지는 조사 중

 ▲총 확진사례 986건(총 18,794건)

 -지역감염 985건

 -수입 사례 1건

  ▲ 치료 중 1,895 명 

  ▲ 사망자 216명

 ▲ 오미크론 12월 31일 이래 총 5,200건

 ▲ 예비 양성사례(800건)

■ 이민국 업무조정

10일, 이민국이 펜데믹 상황으로 특별근무 배치로 인하여 이민국 업무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야채, 신선식품 공급 정상화

 10일 저녁, 정부가 중국본토에서 수입되는 야채, 신선식품 공금이 정상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도매시장 최신정보를 인용하면서 야채공급이 전년동기대비 약 90%로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농수산물 가격 확인 : ww.afcd.gov.hk/tc_chi/agriculture/agr_fresh/agr_fresh.html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유엔롱 

 10일 밤,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오늘 정오까지 전 주민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전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봉쇄구역 : Hung Lok House, Hung Fuk Estate, Yuen Long

1월 28일부터 2월 10일사이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의무적으로 12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COVID-19 예방접종률

  80대이상 접종률 35.31%로 여전히 낮아

어제 10일 오후 8시 현재 코로나 1차 접종률이 81.8%, 2차 접종률은 73.3%로 나타났다. 70세~79세 사이 접종률이 64.3%로 약간 증가했다. 그러나 80대 이상 접종률은 35.31%로 여전히 낮다.

■ 중국선전 입국 조치

10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홍콩발 선전 입국조치가 조정되었다. 선전 도착자는 24시간 이내 검사한 코로나 PCR 음성결과서(홍콩정부나 광둥성 정부가 인정한 검사서) 를 제시해야한다. 또한 14일 지정호텔 예약서를 소지해야한다. 입국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은 혼잡을 야기하지 않기 위해 선전만 국경지점으로 이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화상채팅 사기 급증

2021년 1,159건

펜데믹으로 집에서 시간을 더많이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화상채팅 피해사례가 급증했다.

경찰발표에 따르면 2021년 누드화상채팅으로 인한 협박이 1,159건으로 변호사, 은행원, 의사등이 포함되어 약 hkd1,400만 사기를 당했다. 가해자들은 화상채팅중 옷을 벗도록 유인한뒤,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경찰은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온라인 활동에 사이버 범죄자의 표적이 되기 쉽다고 경고했다.

■코로나 검사 대기 알바 등장

1시간에 hkd160 

코로나 감염사례가 증가하자 의무검사 대상이 폭증하면서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각 검사 센터에는 긴 줄이 형성되었다. 한 온라인 사이트에  한 시간에 hkd80~hkd160을 주면 대신 코로나 검사 댜기줄을 서주겠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 카리타스 공공병원 집단감염

 교육간호사가 70대 이상 미접종 고령자 5명에게 전파 

공공병원에서 환자 5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유엔 쿽영 박사가 해당병원을 방문해 조사했다.

유엔 박사에 따르면 교육 간호사가 병동에서 5시간을 머물면서 큰소리로 훈련생간호사와 대화를 나누어 5명의 노인환자에게 전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훈련간호사의 마지막 근무는 지난 7일이며 5명의 양성사례자는 모두 70세이상으로 모두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

■ 공원에서 단체운동 금지

어제 10일부터 공공모임 2인 제한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었다. 경찰이 센트럴 피어 구역과 타말공원 등에서 2인이상 모여 운동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흩어질 것을 명령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2명 이상의 모임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 환전소 사기

어제 10일 오후 침사추이 환전소에서 한 남성이 18만 위안을 홍콩달러로 환전하고 싶다면서 환전소 직원에게 먼저 이체해줄 것을 요청했다. 직원이 남성에게 이체한 뒤 위안화가 입금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했다. 최근에 쿤통 환전소에서 동일한 수범으로 hkd40만 사기를 당했다. 경찰은 두 사건이 동일범 소행인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