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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2022년 1월 25일(화) 

■ 얏콰이 하우스는 2일 연장

 25일 아침, 캐리 람 장관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펜데믹 상황을 설명했다. 

▲ 3번째 5일 봉쇄구역 지정 : 콰이청 지역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얏콰이, 잉콰이 하우스가 5일간의 봉쇄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3번째로 하콰이 하우스가 어제부터 5일 동안 봉쇄구역으로 지정되어 자가격리된다. 봉쇄구역 주민들은 5일 동안 매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봉쇄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주민에게는 정부에서 세끼 식사를 제공한다.

 ▲ 얏콰이 하우스 2일연장 봉쇄 :   콰이청 구역에서 어제 기준 총 230명이 양성사례로 확인되었다. 얏타이 하우스에서 약 148건, 잉콰이 하우스에서 49건, 나콰이 하우스에서 3건, 다른 블록에서 7건의 양성사례가 발견되었다. 얏콰이 하우스 봉쇄령이 2일 연장되어 28일 완료되며 두 번째로 지정된 잉콰이 하우스는 27일 완료 예정이다.

 콰이청 구역은 총 16개 동으로 4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람 장관에 따르면 현재 1,800이상의 의료진과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

▲ 사회적거리두기 2월 4일 이후 유지 가능성 높아 : 사회적거리두기 2월 4일 이후에도 현조치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약간 조정하고 백신버블제도를 강화할지를 두고 논의 중이다.

12월 말부터 5차 확산이 시작되었다. 5차 확산 시작은 케세이 퍼시픽 승무원으로부터 촉발되었고 문팰리스 식당, 빅토리아 파크로 이어졌지만 통제가 시작된 시점에 또 다시 콰이청 구역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