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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2022년 1월 9일(일) 아침뉴스

■ COVID-19 예방접종률

1차 접종률 74.3% 

아직도 173만명 미접종  

8일 저녁 현재, 홍콩 접종률 1차가 74.3%, 2차 접종률이 69.7% 기록됐다. 2월 24일부터 백신버블 제도가 확대되면 미접종자는 식당, 피트니스센터, 공공건물 등 거의 모든 건물에 입장할 수 없게 되자 많은 주민들이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기위해 접종센터 예약율은 거의 꽉찬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도 약 173만명이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상태이다. 패트릭 닙 장관에 따르면 백신접종 500만명, 74%이상이 되는데 11개월이 걸렸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 1월 8일 보건센터 일일 감염상황 발표에 따르면 총 37건이 확진사례로 보고됐다. 

 ▲ 확진자 사례 총 37건 / 총 12,902건

- 해외유입 사례와 연관 지역감염 사례 6건+미출처사례 (슈퍼마켓 58세 여성)

 - 수입 사례 30건 

▲ 치료 중 373명 / ▲ 사망자 213명

 ▲ 예비양성 사례: 30건 이상 : 미출처 1건 포함 (힌스 청 콘서트에 참석한 여성)

▲ 츈완거주 42세 남성 딸의 유치원 : 학생 35명 자기격리, 약 600명이 바이러스 의무검사 대상 ▲ 인도네시아 헬퍼가 방문했던 Bethel Fellowship Limited 100명이 검역소로 이송됐다. ▲ 완차이 생일파티 참석자 총 180명, 감염자가 9시 30분 이후에 파티장에 도착해 격리된 사람들은 9시 30분 이후에 도착했거나 남아있는 사람들이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 지정 

 8일 저녁,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을 정하고 오늘 아침까지 진행한다. 해당구역 거주민이 변이 예비양성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검사가 끝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12월 27일부터 1월 8일사이 해당구역을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의무적으로 10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Block B, Flora Garden, 50 Cloud View Road, North Point

 ▲ Tower 1, Jupiter Terrace, 18 Jupiter Street, Causeway Bay 

■ 캐리 람 장관, 완차이 식당 참가자 모두 격리 가능성 언급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참석자, 예비양성으로 확인

8일, 캐리람 장관이 성명서를 통해 완차이 식당 생일 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시설검역소 에서 격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감염자가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파티에 참석했다.  9시 30분부터 해당장소에 머문 사람들만 격리되었지만 파티가 시작된 오후 6시부터 참석한 사람이 예비양성으로 확인된 후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종적으로 양성으로 확인되면 생일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역센터에서 격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되는 공무원은 업무를 수행하지 말고 격리를 위해 무급휴가를 사용할 것을 종용하고 대행 업무자를 발표했다. 패트릭 닙 공무장관이 홈어페어 장관을 겸임하며 대행업무는 21일간의 검역이 완료 될 때까지 유지된다. 캐리 람 장관 은 “모든 조사가 마무리된뒤 관계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다.“고 말했다.

 ■ 홈어페어 캐스퍼 추이 장관 사임되나

 정부 고위관료에 대한 엄격한 잣대 

 지난 3일, Reserva IbTérica Tapas Bar에서 선전홍콩연락관의 생일파티 참석자에서 감염자 2명이 나왔다. 주요부서 고위관료와 입법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캐리 람 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감한 시기에 고위관료들이 대규모 파티 참석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표명하고 ”격리중인 공무원들은 직무를 수행하지 말고 무급휴가를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 고위관료 13명은 전염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모든 참석자들의 참석여부, 참석시간, 부서간의 활동 등이 조사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엄격한 잣대로 조사 중이며 이 중 캐스퍼 추이 장관의 경우가 부각되고 있다. 홈어페어 부서는 많은 방역 작업을 수행하는 부서임에도 주요 방역 수장인 추이 장관이 파티에 가장 오래 머물렀다. 펜데믹 상황에 대한 판단력과 위기감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캐스퍼 추이 장관은 2020년 4월에 홈어페어 장관으로 취임했다. 추이 장관 정치이전에는 여러 금융기관에서 근무했으며 맨체스터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사실 생일파티는 1월 3일(월)저녁이었고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강화 발표는 1월 5일(수)이라 연회 최대모임 240명 제한 조건에 부합된다. 그러나 본토의 경우 유사한 사건이 있을 경우 사임되고 있어 홍콩정부의 조치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 외국인 헬퍼, 방역수칙 준수할 것 

최근 오미크론 전파로 인하여 집단감염이 매우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헬퍼들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호소했다. 오늘 휴일, 헬퍼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에 관련부서 경찰, 노동부, 이민국, 레저 문화국 등의 직원들이 배치되어 다양한 수칙 등을 제한한다.

■교육국, 루머 일축

대면수업 중단한다는 루머는 가짜뉴스

8일, 교육국이 “다음주 수요일 이전에 학교 모든 대면수업이 중단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대변인은 정부방역수칙에 따라 엄격히 준수하며 펜데믹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의 견해를 고려하여 새로운 방안이 있을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에 발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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