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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2022년 1월 8일(토)
■ 홈어페어 캐스퍼 추이 장관 사임되나
정부 고위관료에 대한 엄격한 잣대
지난 3일, Reserva IbTérica Tapas Bar에서 선전홍콩연락관의 생일파티 참석자에서 감염자 2명이 나왔다. 주요부서 고위관료와 입법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캐리 람 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감한 시기에 고위관료들이 대규모 파티 참석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표명하고 ”격리중인 공무원들은 직무를 수행하지 말고 무급휴가를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 고위관료 13명은 전염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모든 참석자들의 참석여부, 참석시간, 부서간의 활동 등이 조사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엄격한 잣대로 조사 중이며 이 중 캐스퍼 추이 장관의 경우가 부각되고 있다. 홈어페어 부서는 많은 방역 작업을 수행하는 부서임에도 주요 방역 수장인 추이 장관이 파티에 가장 오래 머물렀다. 펜데믹 상황에 대한 판단력과 위기감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캐스퍼 추이 장관은 2020년 4월에 홈어페어 장관으로 취임했다. 추이 장관 정치이전에는 여러 금융기관에서 근무했으며 맨체스터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사실 생일파티는 1월 3일(월)저녁이었고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강화 발표는 1월 5일(수)이라 연회 최대모임 240명 제한 조건에 부합된다. 그러나 본토의 경우 유사한 사건이 있을 경우 사임되고 있어 홍콩정부의 조치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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