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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2022년 1월 4일(화) 

■ 주홍콩총영사관 백용천 총영사 신년인사회 개최 

어제 4일 오전, 총영사관 5층 강당에서 백용천 총영사 신년인사회가 진행되었다. 신년인사회는 이학균 교민담당 영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백용천 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 2년 만에 신년인사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과 홍콩·마카오 간 인적교류에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격리된 한인들을 돕는 등 한인사회가 단합하고 서로를 보듬으며 나아가는 저력을 보여줬음을 평가하고, 새해 총영사관과 동포사회가 더욱 합심하여 한국과 홍콩·마카오 관계가 더 발전하고 인적·물적 교류가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언급하면서,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동포사회 권익신장과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마무리 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총영사관 직원,  한인회 류병훈 회장, 조성건 차기회장 당선자, 여성회 류치하 회장, 한인회 김진만 고문, 김운영 고문 등 약 50명이 참석해 희망찬 2022년을 열었다.

■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기존 규칙 2주간 연장

2022년 1월 6일(목)부터 2022년 1월 19일(수)까지

 사회적거리두기 기존 조치가 1월 6일(목)부터 1월 19일(수)까지 2주간 연장된다. 

  ▲ 전염병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 공공모임 4인 이상 모임 금지(599G)/ 식당규칙(599F)/ 마스크 의무 착용법(599I)이 2022년 1월 19일(수)까지 기존규칙이 유지된다.

 ▲홍콩정부가 인정하는 코로나 백신종류

 https://www.coronavirus.gov.hk/pdf/list_of_recognised_covid19_vaccines.pdf

  ▲홍콩이 아닌 해외접종 검역신고서 온라인 등록(도착자 대상) : https://www.chp.gov.hk/hdf/

  ▲홍콩이 아닌 해외접종 기록 온라인 등록(이미 도착한 경우) https://www.chp.gov.hk/vac-df/

 ◘ 식당규제 (백신버블 제도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 리브홈세이프 사용자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름, 연락처, 방문 날짜 등을 기록하고 31일 동안 기록을 보관한다.

 * 백신버블 B.C.D 유형으로 좌석 당 4인, 8인, 12인 제한으로 영업시간도 10pm, 12am, 2am으로 운영된다.

 ◆ B형 – 좌석 당 4명 제한/ 수용 인원 50%/ 밤 10시까지 Dine-in 서비스 허용/ 연회 20명 제한 

 ◆ C형 - 좌석 당 6명 제한/ 수용인원 75%/ 자정 12시까지 Dine-in 허용/ 연회 20명 제한 * 조건 : 전 직원이 코로나 백신 1회 이상 접종받아야 한다.

 ◆ D형 - 좌석 당 12명 제한/ 새벽 2시까지 허용 / 수용인원 100% / 연회 최대 240명까지 * 조건 : 전 직원이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고객 2/3이 코로나 예방접종 1회 접종시 / 라이브 공연 허용

 ◆ 바, 클럽 타입1- 좌석 당 4명 제한 /새벽 2시까지 허용 / 수용인원 75%% *조건:전직원과 고객이 1차접종이상일 경우

◆ 바, 클럽 타입2-좌석 당 8명 제한 / 새벽 4시까지 허용 /수용인원 100% *조건:전직원과 고객이 2회 접종완료일 경우

 ◘ 종교, 결혼식, 회사모임 등 단체 모임 : * 조건 : 참석자 2/3이 코로나 1차 백신 접종 시 수용 인원 100% 허용된다. 식음료 제공 금지(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기존 규칙 수용 인원 50% 제한)

■ 백신버블 통제 강화

  코로나 백신 1회 이상 접종 해야 출입가능

  2월 24일부터 적용 

  어제 4일 오전 캐리람 장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백신버블 통제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세부사항은 2월 1일 구정 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버블은 6개월 전부터 요식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식당인 경우 B. C, D그룹으로 분류되어 영업시간과 좌석 당 인원수가 제한된다. 백신버블제도가 확대되면 거의 모든 시설을 방문할 때 코로나 예방접종 1회 이상 접종받아야 한다.

 람 장관은 “정상적인 생활로 회복하고 홍콩-중국 간 비격리 국경개방을 위해서는 엄격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정 전에 세부사항이 발표되고 2월 24일부터 백신버블 제도가 전 구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요식업들이 구정 연휴 예약을 받았으며 새로운 조치를 시행하기 위한 조치에 부합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람 장관에 따르면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거나 대면수업이 중단되지는 않는다. 

오미크론 감염에 대해서는 주로 미국과 유럽국가 도착자들이 오미크론 감염 수입사례로 나타났다. 문팰리스 식당 관련으로 370명 이상이 격리됐으며 리브홈세이프홈 앱을 통해 3만명 이상에게 검사알림 문자가 발송되었다. 검사알림 문자를 받은 사람은 가능한 빠른 시일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미출처 예비양성 지역감염 사례

 오미크론 발생이 후 처음

예방접종 받지 않은 남성, 시퀸싱 분석 中

 보건센터 발표에 따르면 홍콩 내 오미크론 발병이후 처음으로 미출처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3일 42세 측량사는 튠문 지역 개인병원을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어제 4일 오미크론 예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Tuen Mun의 Tsui Ning Garden block 2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거주했다. 직장은 노스포인트로 지난 21일 동안 문팰리스와 고위험 장소를 방문한 적이 없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와 지난 21일간의 행적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Shun Tak Fraternal Association Tuen Mun Leung Lee Sau Yu Kindergarten 유치원은 해당 유치원의 부모가 코로나 예비양성을 받아 3일동안 문을 닫고 교사와 모든 학생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유치원의 부모는 미출처 사례 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 지정 

어제 4일 저녁, 정부가 미출처 사례자 42세 측량사 거주지와  48세 헬퍼 거주지를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늘 아침까지 진행한다.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모든 거주민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12월 12일부터 1월 4일까지 해당구역에서 2시간 이상 머무른 사람은 의무적으로 6일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한다.

▲봉쇄구역 : Block 2, Tsui Ning Garden, 2 Fung On Street, Tuen Mun.

▲봉쇄구역 : Causeway Tower, 16-22 Causeway Road, Causeway Bay

■ COVID-19 일일감염상황

 1월 4일 보건센터 일일 감염상황 발표에 따르면 총 39건이 해외유입 수입사례로 보고됐다. 총 39건 수입사례중, 34건은 변이감염이고 5건은 검사 중이다. 32명은 공항검사에서 발견되었고 나머지는 격리기간 중에 양성으로 나왔다. 올해 1월 1일부터 무증상 사례는 71명으로 보고되었다.

▲ 확진자 사례 총 39건 / 총 12,761건

- 지역감염 미출처 사례 0건

- 수입 사례 39건  

▲ 치료 중 245명

▲ 사망자 213명

▲문팰리스 관련 1명 추가, 총 7명 : 13세 소녀가 예비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소녀는 문팰리스 2번째 감염자 건설노동자의 딸로 12월 31일부터 밀접접촉자로 페니스 베이에서 격리됐다.

■ 12월 부동산 판매 2.3% 감소

4일, 토지등기소 발표에 따르면 12월 부동산 매매계약이 7,076건으로 전월대비 2.3% 감소했고 전년대비로는 6.8% 감소했다. 주거용 주택은 5,145건으로 전원대비 4.9% 감소, 전년대비로는 15.2% 감소했다. 주거용 주택거래금액은 hkd485억으로 전월대비 5.4% 감소했다

■ 구정맞이 마카오행 버스

실명으로 탑승해야한다.

2월 1일 구정이 다가오면서 마카오를 통해 본토로 여행하려는 사람들은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골든버스”를 탑승하기위해선 신분증과 실명으로 승차권을 구매해야한다. 티켓에는 실명이 인쇄된다. 티켓팅 변경은 어제 4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본토로의 여행이 증가하면서 버스요금도 기존 hk65에서 hkd1,000까지 치솟아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다. 중국도착 후 14일격리+7일자가격리후에야 가족, 친척을 만날 수 있어 늦어도 10일전에 홍콩을 떠나야 한다.

■ 40년 전 아동 성폭행으로 10년 징역형 

4일, 법원이 40년전 친척 7세~11세 사이의 아동(사촌의 딸) 성폭행한 혐의로 58세 남성에게 1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판사에 따르면 피해자 3명은 1976년생, 1979년생, 1969년생으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으며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다. 법원은 “피고인이 초범이고 40년뒤에 기소된 사건을 감안해 10년형이 주어졌다.”고 말했다.

 ■ 평년보다 따뜻했던 12월

작년 12월은 평년 18.2도보다 0.7도 높아 따뜻했다. 총 강수량은 평년보다 약 32% 낮았다.

2021년 총 강우량은 2,307.7mm로 연간 평균량보다 약 5% 낮았다. 1946년 이후 12월에 태풍 1호가 발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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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쿤통지역 건물

에서 유리파편 떨어져

어제 아침, 쿤통 지역 Manulife 건물외벽에 있던 유리가 떨어져 7인승 차량 앞유리에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교통부는 모든 차량진입을 차단하고 버스노선은 우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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